위장은 사람이 태어나서 사망할 때까지 입으로 섭취한 음식물이 영양분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소화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식사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고마운 장부 중에 하나입니다.
이처럼 고마운 위장을 평생 건강하게 보존해야 하겠고, 또 보존하기 위해서는 위에 대한 약간의 상식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위장의 작용을 보면 위장은 외부로부터 음식물을 받아들여 이를 저장하고 소화와 흡수가 잘 될 수 있도록 음식물을 변화시키고, 십이지장, 소장, 대장으로 조금씩 보내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음식으로부터 자극을 받게 되며, 그 덕분에 그에 따르는 질병이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너무 찬 것, 너무 뜨거운 것, 너무 자극이 강한 것 등을 자주 섭취하면 위 점막에 자극이 너무 심해져서 위염을 일으킬 수 있고, 또한 공복 상태에서 진통제나 항생제 등의 약물을 복용하게 되면 위 점막을 손상시켜 위궤양 또는 위장출혈을 유발할 수도 있게 됩니다.
그렇기에 상습적인 자극성 음식물은 피하는 것이 좋고, 위 점막에 손상을 주는 약물은 식사 후에 충분한 물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위장은 일정하게 운동을 하고 위액을 분비하는데, 이는 스트레스나 정신적 충격 등의 영향을 받아 민감하게 변화하게 됩니다. 스트레스나 정신적인 충격 등은 소화장애의 주범이 되기도 합니다.
식사는 기분 좋은 분위기에서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자극적인 음식물이나 약물에 대한 조심, 그리고 규칙적인 식사를 생활화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식사를 한다고 하더라도 사람에 따라서는 자기도 모르게 소화성 궤양, 위암 등 사람에게 치명적인 질환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무언가 본인이 느끼기에 정상적인 느낌이 아닌 통증이나 거북스러움을 느끼는 것이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전문가를 찾아 상담을 받아 볼 것을 추천합니다. 우리들의 몸은 자신이 느끼는 증상과 느낌이 맞을 때가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양방에서는 위 X-레이 촬영이나 내시경 검사를 통하여 1년에 한 번 정도 받아보면서 위장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라고 추천하고 있기도 합니다.
한의학적으로 비, 위장은 따듯한 것과 단맛을 좋아하기에 요즘같은 환절기에 따듯한 생강차나, 대추차, 아니면 따듯한 물을 자주 마시고, 자극적인 음식을 삼가며,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장이 불편하신 분들은 전화주시면 무료 상담해드리겠습니다.
최한의원 원장 최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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