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에서는 심신교제, 즉 상하가 소통이 잘 돼서 하복부가 따뜻해야 남성이 건강하다고 한다. 치료의 원칙은 청상·통중·온하, 즉 위를 맑게 하고 중간의 비위를 잘 통하게 하며 아랫도리를 따뜻하게 하는 것이다.
1. 스트레스나 심리적 충격·긴장 등으로 인한 장부의 실조.
2. 운동부족, 과식·폭식으로 인해 온 담음.
3. 소화기 부실로 인한 하복부의 냉습.
4. 만성피로, 과로 등으로 한의학적인 원인을 구별해 그 병리를 파악하면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약이라도 생활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아무런 효과가 없다. 특히 술과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술은 전립선에 충혈을 일으킨다. 술과 전립선염증의 관계가 불 난데 기름을 붓는 것이라는 비유는 이 때문에 나온 것이다. 딱딱한 의자, 차가운 곳에 장시간 앉아 있으면 회음부가 눌려 전립선의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좋지 않다. 평소 육식을 피하고 토마토-마늘-양파-부추 등 신선한 야채와 된장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우선, 해독요법 중에서 간 청소, 장 청소, 전립선 청소 등으로 몸 속의 독소 및 노폐물을 배설해 장부기능을 활성화하며 면역기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또 요도와 전립선 등의 염증을 다스려 배뇨장애를 바로 잡아줌으로써 2차적으로 올 수 있는 방광의 질환을 방지해준다. 이와 함께 정확한 맥진으로 침과 자석침 등의 시술과 한약을 복용하면서 전립선염의 근본원인을 제거하고, 기운의 소통으로 장부의 음양을 맞추는 것이다.
최한의원 원장 최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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