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프 클리닉과 제휴로 “지역사회 요구에 부응”
■ 총자산 10억 달러 초과 달성, 남부캘리포니아 지점 확장 등 이정표 축하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창립 35주년을 맞은 골든뱅크(Golden Bank)가 지난 8일(목) 호프 클리닉과 제휴하여 벨레어 본사 주차장에서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무료 독감예방주사를 제공했다.
골든뱅크는 소규모 비즈니스와 신규 이민자 고객을 위한 지역사회 요구에 부응한다는 취지로 1985년 설립됐다. 이번 기념행사도 코로나19로 인한 공중보건 위기 기간에 무료 독감예방접종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전통을 계승해 나간다는데 의미를 부여했다.
코로나19가 한창 기승을 부릴 때부터 골든뱅크는 대만상공회의소(TCCNA)와 제휴하여 휴스턴시, 슈거랜드시, 스태포드시에 총 25만개 이상의 마스크를 기증해왔다. 또한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가 함께 참여했던 ‘Asian Americans Salute Frontline Heroes’도 후원하며 코로나 최전선 의료 종사자 및 응급처치 인력들에게 식사 제공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이날 골든뱅크는 35년의 이정표를 축하하는 대대적인 외부 행사를 자제하고 간단한 기념식으로 대신했다.
Kenneth Wu 회장은 “지난 35년 동안 커뮤니티 고객으로부터 진화하는 재정적 요구와 새로운 기회 및 도전에 대해 배웠다”면서, 중소기업으로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잘 통합되도록 고객의 역동적 요구에 더욱 적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골든뱅크의 총 자산이 2019년 10억 달러를 넘어서며 놀라운 이정표를 기록했다면서 지속적인 고품질의 서비스 제공을 다짐했다.
한편 골든뱅크는 텍사스에서의 성공 외에도 Alhambra 지점과 Tustin 지점 확장 등 남부 캘리포니아 시장에 진출한 것에 자체적으로 고무적인 평가를 하며, 성공적인 지점망 구축과 확장을 위해 애쓴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 및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대표전화: 888-320-38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