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한인교회 19일 & 26일, 유익한 정보와 건강팁 나눔 자리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새 담임목사님과 함께 51주년을 시작하고 있는 휴스턴 한인교회(담임목사 최덕준)가 이민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한인동포들과도 나누고 있다.
지난 주 주일예배 후 점심 식사를 마친 후 소셜 시큐리티 오피스에서 오랫동안 근무해온 한국인 직원 스티브 한 씨가 소셜 시큐리티 베네핏과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같은 정부 프로그램에 대한 강의를 했다. 금주 19일과 다음주 26일에는 2주에 걸쳐 조성호 장로(조성호 학원 대표)의 진행으로 ▷교통위반 티켓 관련 정보, ▷9988234 건강식 비법, ▷화를 다스리는 방법 등이 다루어질 예정이다.
조성호 장로는 1982년부터 39년 동안 휴스턴에서 조성호 학원을 운영해오고 있다. 휴스턴에 살면서 크고 작은 교통위반 한두 번씩은 경험하게 되는데, 유일하게 한인이 운영하는 조성호 학원을 거쳐간 동포들도 많다. 이번 강의에는 코트에 가지 않고 교통위반 기록을 없애는 방법 등 교통관련 사고 처리에 대한 조언들이 오랜 경험을 통해 엑기스만 전달되고 무엇보다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재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9988234’ 는 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2~3일 아프고 죽는다는 뜻에서 나온 우스개 말인데, 100세 시대 노인분들이 원하는 가장 이상적인 장수의 삶일 수 있다. 조성호 장로는 오랜 경험과 자료 수집 속에 이제는 자신의 건강유지 비법을 전하고, 음식만이 아닌 화(火)를 다스리는 지혜의 삶도 전할 예정이다. 한인교회 측은 모든 동포들에게도 문을 활짝 열어 놓았다면서 각자 소속된 교회의 예배가 끝난 뒤에도 많이 참석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