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총영사관, 중간 연계 역할 담당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휴스턴 총영사관(총영사 안명수)는 8월 4일(화), 국방부 국군 의무사령부에서 대한민국 국적자중에서 해외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중이거나 코로나19 의심 환자인 경우 ‘화상의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공지했다.
한국으로부터 화상의료 상담서비스를 받기 원하면, △성명, 성별, 출생년도, △연락처( 카카오톡 ID나 카카오톡 등록시 사용한 휴대폰 번호), △간략한 감염 경위 및 경과, △희망상담 시간 등 기본적인 내용을 사전에 휴스턴 총영사관 대표 이메일 con-hu@mofa.go.kr 로 보내면 추후 절차가 진행된다.
상담 가능한 시간은 휴스턴 센트럴시간 기준으로 저녁 8시-9시(한국시간 오전 10시-11시) 혹은 오전 2시-3시(한국시간 오후 4시-5시) 중에서 택일해야 한다.
또한 당일 상황에 따라 실제 상담 진행시간의 변동도 가능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상담은 카카오톡으로 진행되는데, 카카오톡 기능 중 페이스톡을 활용하여 국군 의무사령부 의료종합상황센터와 화상 통화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개인당 약 20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안명수 총영사는 지난 7월 21(화) 실베스터 터너 휴스턴 시장을 면담하고, 코로나 19 대응 및 울산-휴스턴 자매결연 추진 등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