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배의 가치와 중요함
요셉 케이보는 체코슬로바키아가 공산주의 통치하에 있을 때 아주 유명했던 인물입니다. 아버지는 학교에서 공산주의를 가르치는 교사였는데, 어머니는 독실한 크리스천이었습니다.
어릴 때 그는 주일 아침이면 3시간 동안 기차를 타고 프라하로 갑니다. 교회에 가서 2시간 30분 동안 예배를 드립니다. 예배를 마치면 공원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에 다시 2시간 30분의 예배를 드리기 위해 교회로 다시 갑니다. 그리고 3시간 걸려서 다시 집으로 돌아옵니다. 이렇게 많은 시간과 힘을 쏟아야 예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일주일에 예배 한번 드리는 것이 이렇게 소중한 일입니다. 예배를 위해서 엄청난 대가를 지불하더라도 예배를 드리러 가야 합니다.
다윗의 고백입니다.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예배 드리러 가자) 할 때에 내가(하나님) 기뻐하였도다.” (시 122:1) 예루살렘에 올라가기를 즐겨해야 합니다. 예배하기를 기뻐해야 합니다. 예배 드리러 가는 것은 그 자체가 가치입니다.
- 아벨의 예배 (창 4:3-4. 히 11:4) ; 더 나은 제사 (예배)
아담과 하와에게 두 아들이 태어납니다. 가인과 아벨입니다. 그들이 성장하여 각각 예배를 드렸습니다. 가인은 농사하는 자이고, 아벨은 양 치는 자이었습니다.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심히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창 4:1-4)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히 11:4)
● 더 나은 예배가 어떤 예배일까요?
1) 감사가 넘치는 예배입니다.
형식적인 예배가 아닌 마음에서 우 진실한 예배입니다. 의식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의식주의는 아닙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롬 12:1)
2) 믿음으로 드리는 예배 (히 11:6)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 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믿음으로 좇아 하지 아니하는 모든 것이 죄니라 (롬 14:23) 찬송, 기도, 헌금 모두 믿음으로 해야 합니다. - 아브라함의 예배 (창 12:7, 8, 13:4)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가라사대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그가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를 위하여 그 곳에 단을 쌓고. 거기서 벧엘 동편 산으로 옮겨 장막을 치니 서는 벧엘이요 동은 아이라 그가 그곳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더니” 아브라함은 가는 곳마다 먼저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가 먼저인 믿음의 사람이 바로 아브라함입니다. - 예배의 중요성 (레위기 1장 -7장)
레위기는 시내산에서 모세를 통하여 우리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레위기에는 많은 계명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레위기 1장부터 7장까지 제사법을 말씀하십니다. 예배를 어떻게 드리는 가를 말씀하십니다. 예배의 중요성입니다. (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합니다. 예배를 통하여 감동, 감화를 받습니다. 예배를 통하여 인생이 변화됩니다. 예배가 살아야 교회가 살고, 예배가 살아야 성도들이 삽니다. 예배가 습관화되고, 형식화되고, 죽어 있으면, 교회도 죽고, 성도인 우리도 죽습니다. 문제는 예배입니다. 예배의 회복이 없이는 삶의 회복이 없습니다. 예배의 회복이 없이는 가정의 회복도 없습니다. 예배의 회복이 없이는 교회 부흥도 없습니다.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에게 인정 받는 것입니다. (삼상 2:30)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히 여기리라” 바쓰라는(K. Barth)라는 신학자는 “예배는 인간이 할 수 있는 것 중에 가장 중대하고, 가장 긴급하고, 가장 영광스러운 행동이다.”라고 말했습니다. -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 (요 4: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영)과 진정(진리)으로 예배할지니라” 정신위생을 연구하는 데이빗 핀크(David Fink)박사는 안정을 위한 4박자 균형이라는 내용을 발표하였습니다. 첫째 일(Work) : 직업. 일할 수 있는 터전이 있고 일거리가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둘째는 놀이(Play) ; 휴식. 즐겨야 합니다. 놀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셋째 사랑(Love) : 인간관계가 원만해야 한다. 사랑할 대상이 있고 사랑 받을 수 있는 관계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예배(Worship)입니다. 예배 시간을 기다린다는 것은 날짜를 기억하는 것입니다. 데이빗 핀크 박사는 의사입니다. 그럼에도 4대 균형 요소에 예배를 넣은 것은 관심거리입니다. 예배생활을 성공적으로 사는 사람은 인생의 성공자들 입니다. 영적인 삶에 기본이 예배입니다. “영혼이 잘되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리라” 는 말씀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영혼이 잘되는 비결이 예배입니다. - 예배는 축복의 열쇠입니다 : 솔로몬의 천번제
솔로몬은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께 구한 것은 지혜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가 구하지 않은 것 부귀영화도 함께 주셨습니다. 예배의 성공자가 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시고, 인생의 성공자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류복현 목사 (킬린한인침례교회 담임목사) 254-289-8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