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어머니 모니카는 16세에 가출해서 이단 마니교에 빠져 사생아까지 낳은 탕자 어거스틴을 위해 늘 걱정하고 괴로워 했다.
그때 “눈물로 기도한 자식은 망하지 않습니다.” 라는 암부르스 목사의 설교를 듣고 교회 마루 바닥에서
기도의 눈물로 바닥이 썩기까지 16년을 기도했다.
32세의 어거스틴이 (롬13:13) 말씀을 꿈 속에서 듣고 탕자가 주님께 돌아와 성자의 삶을 살았다.
어머니의 기도 안에서 숨쉬고 살은 것이다.
모니카는 아들을 위해 눈물의 기도로 울타리를 쳤던 것이다.
어머니의 기도의 낮을 피할 수 없어 결국 하나님께 돌아온 것이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는느냐..”(롬8:32)
그 기도의 어머니 모니카는 인생의 끝날 무렵 이렇게 고백했다.
“내가 이 세상에서 잠깐이라도 더 오래 남아 있기를 원했던 단 한가지 이유는
죽기 전에 네가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을 보고 싶었던 것이었다.
이제 나의 하나님은 내가 바라던 것보다 더 풍성하게 보답해 주셔서
네가 세상의 유혹을 끊고 그의 종이 된 것을 나로 하여금 보게 되었다.
내가 이 세상에서 할 일이 더 이상 무엇이 있겠느냐!
자녀를 위한 모니카의 기도와 고백이 우리의 고백과 기도가 되게 하소서!.
여기 찬양과 합창의 카톡에 모인 사람들!
부모를 거쳐 할아버지 할머니..조부모가 된 믿음의 사람들!.
그 열조의 기도가 거룩한 기도의 씨앗이 되어 열매가 맺게 하소서!..
후대를 통해 언약의 바톤이 이어지게 하소서!.
서울사랑의 부부합창단 정진현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