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실베니아 대학의 연구 교수인 마틴 셀리그멘 박사에 의하면 수천 명의 사람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낙관적이거나 긍정적인 사람들이 그렇지 못한 사람들보다 수명이 길고, 건강하며, 더 행복을 느끼며, 더 많은 일들을 성취하며 삶을 살아간다고 말했습니다. 의사인 어빙 오일은 “긍정적이고 아름다운 생각은 몸에 유익한 호르몬을 생성시키고 이 호르몬은 병을 치유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라고 말합니다.
어떤 사람의 아들이 귀신이 들렸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고쳐달라고 데려왔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이 고치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사실을 알고 너무나 안타까워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믿음이 없는 세대여, 내가 언제까지 너희와 함께 있어야 하겠느냐? 내가 언제까지 너희에게 참아야 하겠느냐? 아이를 내게 데려오너라.” 그리고 예수님께서 직접 그 귀신을 내어 쫓아 주셨습니다.
1.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제자들은 왜 귀신을 내어 쫓지를 못했을까요? 우리는 궁금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도 이런 무기력하고 연약하고 실패하는 삶을 살고 있지는 않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우리가 능력 있는 삶을 살 수 있는지를 배워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믿음을 가져라’ 믿음이 있는데, 능력의 원천이 되시는 하나님이 계시고 그 하나님을 믿는데 왜 주저하고 두려워하느냐 입니다. 귀신을 내쫓는 일, 병 고치는 일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나를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배후에 계신 하나님, 예수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40년 동안 앉은뱅이로 살았던 예루살렘 성전 미문 앞에서 구걸하던 사람에게 베드로 요한이 말합니다. ‘내게 은과 금은 없지만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걸으라’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힘을 얻어, 그가 일어서서 걷고 뛰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약 4:7)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요 14:14)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2. 긍정적인 말을 하십시오.
인간의 삶은 그 출발점을 부정, 긍정 중 어디에 두었느냐에 따라 확연하게 달라집니다. 불행과 행복은 내가 어떤 생각, 어떤 말을 하느냐입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도 영향을 미칩니다. 나 한사람의 부정적인 말이 전체에 미치는 영향. 나 한사람의 긍정적인 말이 전체에 미치는 영향. 목사가 항상 부정적인 말만 하면 그 교회는 망하지요. 전도사, 권사, 집사, 성도가 부정적인 말을 하면 교회 전체가 분위기가 암울해지죠. 나의 말, 나의 행동은 교회에 엄청난 파장이 옵니다. 이 시간 이후에는 부정적인 말을 추방합시다. 안 된다, 못 한다, 할 수 없다. 이런 말을 추방합시다. 할 수 있다, 해 봅시다, 하면 된다. 아멘.
생각이 말을 만듭니다. 말은 행동을 만듭니다. 행동은 인생을 만듭니다. 행복한 인생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긍정적인 믿음을 통해서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시고 믿음대로 행동하시기 바랍니다. 부정적인 말보다 긍정적인 말을 해야 합니다. 물론 살다보면 어렵고 힘들고 낙심이 되는 환경에 빠질 때도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과 귀에 들리는 것과 손에 만지는 것이 절망적일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말하는 것이 우리가 살 수 있는 비결입니다. 재능이나 돈이나 기회가 부족해서 실패하는 것이 아닙니다. 바라보는 관점이 잘못되었기 때문에 실패하고 불행한 것입니다. 부정적인 말을 하기 때문에 스스로 부정적인 말의 올가미에 걸려 헤어나오지 못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힘들다’, ‘죽겠다’, ‘안 된다’라고 말하더라도, 실패하거나 우울한 소식들만 보지 말고, 시선을 긍정적이고 잘 된 일들을 바라보기를 바랍니다. ‘힘들어, 난 할 수 없어’라고 말하는 대신, ‘믿는 자에게 능히 못할 일이 없다’는 예수님의 말씀이 나의 말씀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라고 고백한 사도 바울의 고백이 여러분들의 고백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3. 말이 씨앗입니다.
‘말이 씨가 된다’ 말이 있습니다. 말은 눈에 보이지 않고 손에 잡히지도 않지만 씨앗과 같아서 우리가 한 말에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심은 대로 거두리라’ 한 말씀은 농사에만 해당되는 말이 아니라 우리의 하는 말에도 해당되는 것입니다. 좋은 말, 복된 말, 긍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은 복의 열매를 거두고 부정적인 말, 헐뜯는 말, 불신앙의 말을 하는 사람은 불행의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말은 능력이 있어서 미래를 결정합니다. 그만큼 말이 중요합니다.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히 11:3) 어떤 상황 속에서도 생각을 긍정적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긍정적인 생각, 긍정적인 말, 긍정적인 행동(믿음)을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미안합니다. 잘 될 것입니다. 할 수 있습니다. 하면 됩니다.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해보겠습니다. 말은 곧 그 사람의 인격이요, 삶이요, 사상이요, 운명입니다. 말을 철학적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말이 마음에 있으면 사상이 되고, 말이 입을 통해서 전달되면 언어요, 말이 고정이 되면 뜻이 되고, 말이 행동으로 표출되면 행위입니다. 그래서 자신이 말한만큼 행복할 수 있고, 자신이 말한 만큼 성공할 수 있고, 자신이 말한만큼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긍정의 말들이 우리를 행복으로 인도합니다. 행복한 삶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류복현 목사 (킬린한인침례교회 담임목사. 254-289-8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