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사 주간지 TIME 이야기
1923년 3월 3일, 20대 청년 두 명이 미국과 세계 도처에서 일어나고 있는 시사 문제에 대해 체계적이고 간결한 형식의 정보를 전달하는 잡지를 만들고자 시사주간지 타임지를 창간했습니다. 타임지는 미국 뉴욕시에서 발행되는 3대 주간지로 손꼽히며 매년 연말 ‘올해의 인물’과 ‘타임100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선정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창간을 했던 두 젊은 청년의 이름은 헨리 R. 루스와 브리튼 해든이었는데 처음 그들이 창간 계획을 주위에 말했을 때 사람들은 냉소를 지으며 말했습니다. “그게 되겠어요?” 그러나 두 청년은 전혀 위축되지 않았고,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일을 추진해 나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은 뉴욕시 지하도 벽에 붙어있는 포스터의 문안을 보게 되었습니다. ‘변화를 위한 시간 (Time for change)’ 라는 글을 보고, ‘타임’이라 정하게 되었습니다. ‘타임’은 그렇게 작은 데서 출발한 것입니다. 아무리 큰 생각도, 아무리 큰 꿈도, 처음은 작고 초라합니다. 우리는 항상 크게 꿈을 꾸어야 하지만,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시작은 언제나 작은 데에서 출발합니다. 지금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일을 시작하십시오. 그 작은 시작이 위대한 꿈을 향한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2.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이다 (마 11:21)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침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아멘. 다른 말로 바꾸면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이다’ 예수님을 나의 구원자로 믿으면 천국에 갑니다. 천국에 들어가려면 장애물을 뚫고 지나가야 천국에 갑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40년의 광야생활을 통해서 훈련하시고 가나안에 입성하게 합니다. 그러나 그냥 준 것이 아니고 가나안 땅의 원주민 7족속을 몰아내야 합니다. 12지파에게 땅을 분배하고 그 땅을 싸워서 정복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12지파는 열심히 원주민과의 전쟁을 합니다. 유다지파도 다 몰아내지 못했습니다 (삿 1:19) 베냐민 지파 역시 다 쫒아내지 못했습니다 (1:21) 므낫세도, 에브라임도, 스볼론, 아셀, 납달리도 즉, 반쪽짜리 가나안 땅을 소유한 것입니다. 원주민과 함께 살게 됩니다. 오늘 우리도 천국을 소유하는데 방해가 되는 것을 다 몰아내지 못하면 반쪽짜리 천국을 소유한 것입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의 모습과 같습니다. 다시 말하면 적당히 믿는 것이지요. 타협하며 살아가는 것이지요. 그렇게 믿지 말고 온전히 믿으라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말씀하셨습니다 (마 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존 번연의 책 천로역정에 천국으로 가는 곳곳에 함정도 있고, 장애물도 있고, 고난도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 뿐 아니라 교만, 옛 생활, 나쁜 습관, 게으름, 불순종, 이런 것들이 장애물들입니다. 마귀가 천국에 못가도록 천국 가는 앞길에 얼마나 많은 함정을 파 놓고 있습니까? 이런 것들을 뜷고 들어가야 합니다. 이것이 천국을 침노하는 것입니다. 음행, 더러운 것, 호색, 우상 숭배, 주술, 원수 맺는 것, 분쟁, 시기, 분냄, 당 짓는 것, 분열함, 투기, 술 취함, 방탕함’ (갈 5:19-21)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아멘. (마 24:13) 천국을 소유하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구원을 받으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1) 아무 것도 하지 않은 죄
사랑의 반대는 미움이 아닙니다. 무관심입니다. 무관심. 복음을 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웃에게 무관심했다면 그것이 바로 가장 큰 죄라는 사실입니다. 사랑해야 될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것이 가장 큰 죄입니다.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았다면 그것이 가장 큰 죄입니다. 봉사, 전도, 기도, 섬김 아무 것도 하지 않음이 죄입니다. 사무엘 선지자는 ‘기도를 쉬는 것은 죄다’ (삼상 12:23)라고 말합니다. 즉, 기도하지 않는 것이 죄라는 말입니다.
2) 소극적인 행동도 죄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과 동일 선상에 있는 사람입니다. ‘나 한사람쯤이야’ 포도주를 생산하는 한 마을에 가을이 되면 모든 농사가 끝나고 마을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포도주를 나누어 마시면서 파티를 합니다. 마을 회관 앞에 큰 항아리를 하나를 두고 동네 사람들이 각자 자기집 포도주를 가져와서 항아리에 붓습니다. 그리고 잔치가 시작되면 항아리에 있는 포도주를 떠다 마시면서 즐거운 파티가 진행이 됩니다. 그런데 웬일인지 포도주 맛이 아닌 맹물입니다. 이유인즉 마을 사람들이 자기 집 포도주를 아낀다고 ‘나 한 사람 쯤은 괜찮겠지’ 하는 마음으로 포도주가 아닌 맹물을 가지고 와서 항아리에 부어 놓은 것입니다. 교회에도 이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나 한사람쯤 안 해도 괜찮겠지 하는 소극적인 생각입니다. 모두가 이런 마음들을 갖는다면 교회는 금새 무너지고 말 것입니다. 가정도 직장도 마찬가지입니다.
3. 복을 받기 위한 적극적인 믿음
야곱 이야기 (창 25:31-34)
야곱은 축복을 얻기 위해 형 에서가 사냥하고 돌아와 몹시 배고플 때 팥죽으로 장자의 명분을 샀습니다. 에서는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야곱은 장자의 명분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을 했습니다. 훗날 아버지 이삭을 통해서 축복 기도를 받게 됩니다. 성경은 이삭이 나이들고 눈이 멀었다고는 했으나,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긴 에서가 아닌 장자의 명분을 귀하게 여긴 야곱에게 축복하도록 하나님의 허락이 있었다고 믿습니다. 그 축복의 기도의 효력이 야곱 생애 내내 역사하시고 그의 후손들에게까지 미치게 됩니다. 그리고 야곱은 열심히 적극적으로 일했습니다. 20년 동안 외삼촌 집에서 삯꾼으로 일할 때에, 양이 이리에게 물려 죽으면 자기 양으로 보충을 했다고 했습니다. 밤에 도둑 맞은 것도 자기 양으로 배상을 했다고 했습니다. 낮에는 더위를 무릅쓰고, 밤에는 추위를 무릅쓰며 눈 붙일 겨를도 없이 양들을 지키고 돌봤다고 했습니다. 20년 동안 외삼촌의 암양들이나 암염소들이 한 마리도 낙태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야곱이 그냥 거부가 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은총이 함께 하셨지만 야곱 자신도 아주 적극적으로 양을 치는 일을 했습니다. (창 31:33-40)
적극적인 사람이라고 어려움을 당하지 않는다는 말이 아닙니다. 그런데 적극적인 사람은 어려움에 직면할 때 좌절하지 아니하고 이것을 극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합니다. 산이 가로막히면 넘어가든지 돌아가든지, 이것도 저것도 어려우면 시간이 걸리고 힘이 들어도 굴이라도 뚫고 나아가는 것입니다. 적극적인 사람이라야 승리하고 성공합니다. 소극적인 사람은 이유나 핑계를 대지만, 적극적인 사람은 방법을 찾습니다. 긍정과 적극의 믿음으로 승리의 삶을 사시길를 축복합니다. 아멘.
류복현 목사 (킬린한인침례교회 담임목사. 254-289-8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