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00 교회를 봉헌한 윤 한 장로 이야기
윤 한 장로님은 국민학교만 졸업한 사람으로서 가난한 채 이북에서 이남으로 넘어 왔습니다. 그런데 이북에서 넘어올 때 그 어머님께서 너는 이남에 가거든 축복을 받아 장로가 되고 예배당을 100개를 지어 하나님에게 바쳐라 하고 당부를 했습니다. 1,4 후퇴때 부산으로 피난을 갔다가 돌아와서 돌아오면서 정거장에서 보따리 하나를 주었습니다. 그 보따리 안에는 값비싼 물건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주인을 찾아 돌려주었는데 그 주인이 고맙게 여겨 자기 회사에서 일하게 해 주었습니다. 열심히 일을 한 윤 한 장로는 인정을 받아 회사의 중역까지 승진을 합니다. 월급을 받으면 십의 삼조를 하나님께 드렸다고 합니다. 그 후 많은 축복을 받아서 어머니의 당부대로 100개의 교회를 봉헌 했다고 합니다. 교회를 사랑하는 어머니 그리고 어머니에게 순종한 아들 장로님 모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2. 교회는 (마 16장)
교회는 주님의 핏 값으로 세우신 것입니다 (행 20:28) 그래서 교회의 머리는 예수님이십니다. (엡 5:23)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우리는 지체들입니다. (엡 4:16)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엡 4:25)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니라”
교회의 구성은 예수를 구주로 고백한 사람들입니다. (마 16:18)
가이사라 빌립보에서의 사건은 매우 중요합니다. 가이사라 빌립보라는 동네는 헐몬산 아래에 있는 동네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3년의 세월을 동거동락하다가 때가 차매 마지막 여행을 합니다. 예수님이 선택한 곳이 바로 가이사라 빌립보입니다. 이 동네는 로마 황제에게 충성을 맹세한다는 의미로 가이사라 빌립보로 개명한 이름입니다. 원래 이름은 스트라톤이라는 동네입니다. 그런 곳에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묻습니다.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 하느냐?” 그러자 침례 요한, 엘리야, 예레미야 등 이라고 말합니다.
침례 요한이 누구입니까? 당시에 아주 매력적인 사람입니다. 사이다 발언으로 사람들에게 회개하라고 외치는 멋진 사람입니다. 그의 삶도 참 멋집니다. 그렇게 따르는 사람이 많은데 광야에서 약대 털옷을 입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으며 삽니다. 자신들이 하지 못하는 삶을 사는 그를 바라보면 사람들은 그를 영웅처럼 생각합니다. 예수님을 마치 멋지게 삶을 사는 영웅의 한 사람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처럼 매스 미디어가 발달된 시대가 아니니깐 혼동이 오지요. 침례 요한과 예수님에 대한 혼동입니다. 우리는 혼동하지 않습니까?
엘리야가 누구인가요? 구약에 위대하신 선지자들이 많았습니다. 이사야, 예레미야, 엘리야, 엘리사 등 많습니다. 그 중에서 한 사람입니다. 가장 큰 기적을 행한 사람입니다. 엘리야 하면 “능력”이 생각나는 사람입니다. 갈멜산에서 이방 선지자들과 대결하여 승리한 사람, 그래서 850명의 이방 선지자들의 목을 잘랐던 사람입니다. 그는 불의 선지자입니다. 마치 예수님이 행하시는 기적을 보면 엘리야를 연상하게 합니다. 그리고 말라기 선지자에게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말 4:5) 그래서 예수님이 그 약속하신 엘리야라고 생각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예레미야가 누구인가요? 그의 별명은 눈물의 선지자였고, 이스라엘 민족을 생각하며 눈물 흘리며 기도했던 사람, 이스라엘 유다 왕국의 멸망 전에 눈물로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여 전했던 선지자입니다. 마치 예수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들으면 예레미야를 연상하게 했는지도 모릅니다. 지금 이 시대에도 많은 사람이 좋은 교회를 찾아, 좋은 목사님을 찾아다닙니다.
신유와 기적이 일어나는 교회를 찾는 사람, 독설로 사람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는 목사를 찾는 사람, 살아가는 모습이 매력적인 목사를 찾는 사람. 친구 따라 강남 간다고 친구 따라 교회를 나오는 사람. 여러 가지 이유로 교회를 찾아다닙니다. 옮겨 다니기도 합니다. 이어서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합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다. 이것을 알게 하신 이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이시다. 내가 네게 천국 열쇠를 주노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라”
당시의 사람들은 로마 황제를 주라고 불렀습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예수님을 주라고 불렀습니다. 이것의 의미는 세상 사람들은 돈이 주님이고, 명예나 권세가 주님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주님으로 모시는 사람이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리스도라는 말은 어려운 말입니다. 기름부음을 받은 자라는 뜻인데, 왕, 제사장, 선지자에게 기름을 붓습니다.
그러니깐 예수님은 왕이시고, 제사장이시고, 선지자라는 뜻입니다. 아주 정확한 신앙관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교회는 성도들은 모두 한마음이 되어야 합니다. (빌 4:2) 좋은 교회는 좋은 성도들이 있어야 됩니다. 좋은 교회에서 좋은 성도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성도들이 좋은 교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빌립보교회는 좋은 교회였으나 두 여성 지도자의 분쟁으로 좋은 교회가 되질 못했습니다.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빌립보교회에 두 여성 지도자가 마음이 하나 되지 못하여 서로 편을 갈라서 네 편 내 편하고 서로의 뜻을 양보하지 않고 서로 잘난체 하면서 싸우니 에바브로 디도 목사님도 힘들어서 병이 났습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엡 1:22-23)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교회의 머리라고 했습니다. 성도들은 지체들이라는 말입니다. 예수님은 포도나무이고 우리는 그의 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성도들에게 각각 재능을 주셨습니다. 성도들은 주께로부터 받은 그 재능을 활용하여 교회를 세우는 것입니다. 그것이 성도의 봉사이고 헌신입니다. 예수님은 자기 몸을 내어 주심으로 세상을 구원하셨습니다. 그리고 세상에서 우리들을 불러 모아 교회를 이루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모두 예수님의 교회의 지체들이 되었습니다. 좋은 성도가 좋은 교회를 만듭니다. 좋은 교회를 만드는 좋은 성도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류복현 목사 (킬린한인침례교회 담임목사. 254-289-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