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이라는 말은 일상적으로 반복되는 행위를 말합니다. 다른 말로는 버릇이라고 합니다. 생각에서 출발하여 말로, 그리고 그 말이 행동으로, 행동은 습관이 되지요. 그리고는 습관이 내 운명을 결정합니다. 다시 말하면 습관이 자신이 운명이 됩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하고 사십니까? 주로 내가 하는 말은 부정적인인가요, 긍정적인가요. 내가 하는 행동은 좋은 일인가요, 나쁜 일인가요. 자신도 모르게 하고 있는 습관들, 버릇들이 바로 여러분의 인생입니다. 유심히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3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은혜를 알고도 은혜를 잊어버리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을 배은망덕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받았음에도 그 은혜를 잊고 사는 사람입니다. 구원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감사하지 않고 삽니다. 죄 용서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감사를 안하고 살아갑니다. 배은망덕한 사람이지요. 둘째는 은혜를 알고도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을 교만한 사람이라고도 하고 이기적인 사람이라고도 합니다. 많은 은혜를 받았음을 알고도 감사하지 않는 사람은 교만한 사람이지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문제가 해결되었는데도 우연히 그렇게 된 것이라고 말합니다. 병이 치료되었습니다. 약을 먹어서 치료되었다고만 합니다. 사업이 잘 되는 것도 자가가 잘 해서 잘 된 것이라고 말 합니다. 그래서 감사가 없어요. 교만한 사람은 약이 없습니다. 패망 밖에는 답이 없습니다. 패망이라는 말은 망한다는 말입니다. 망해야 정신을 차리는 것이지요.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잠언 16:18) 셋째는 받은 은혜에 대하여 감사할 줄 아는 사람들입니다. 인격이 성숙한 사람입니다. 흔히 우리가 말하는 믿음이 좋은 사람은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은 복 있는 사람입니다. 영국의 성서학자인 메튜 헨리는 ‘감사는 더하기와 같다’ 고 했습니다. 내 입술에 감사가 넘치면 마음에 기쁨이 있고, 평화가 있습니다. 세상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반대로 원망과 불평은 마이너스(-)와 같습니다. 이미 주어진 것도 빼앗기게 됩니다. 좋은 습관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1. 항상 기뻐하라
예수 믿는 생활은 슬픔이 아니라 기쁨이요, 눈물이 아니라 웃음이 가득한 생활입니다. 사실 기쁨은 그 자체가 큰 축복입니다. 성령의 9가지 열매 중에 두 번째가 기쁨입니다.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성, 충성, 온유, 절제 (갈 5:22-23) 이 기쁨은 우리 마음속의 여러 가지 병을 고칠 수가 있습니다. (잠 17:22)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고, 심령의 근심은 뼈로 마르게 하느니라. (잠 15:13)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한다고 했습니다. 기뻐하면 건강합니다. 항상 웃는 사람은 병이 없습니다. 있어도 금방 치료가 됩니다. 반대로 근심이 많고 걱정이 많고 염려가 많으면 없는 병도 생깁니다.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기뻐하는 사람은 얼굴이 빛납니다. 그러나 기쁨이 없는 사람은 얼굴이 엉망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기쁘면 소화액이 잘 분비되기 때문에 소화가 잘 됩니다. 그러나 기분이 나쁘면 소화도 잘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얼굴이 엉망입니다. 그러나 기쁨이 충만하면 소화가 잘 됩니다. 그래서 얼굴빛이 좋습니다. 처녀 총각들, 연애하면 얼굴이 빛이 납니다. 왜 연애가 기쁘기 때문입니다.
2. 쉬지 말고 기도하라 (17절)
우리가 신앙생활을 할 때에 가장 중요한 일 중에 하나는 기도하는 일입니다. 본문 17절에 보면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말씀했습니다. 이 땅에는 중단해야 될 일도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나쁜 생각과 나쁜 습관, 하나님의 계명에 위반되는 것과 불신앙에 대한 것, 어두움에 관한 것 등등 이러한 것들은 빨리 중단할수록 좋습니다. 그러나 중단해서는 안 될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호흡을 하는 것입니다. 숨을 쉬지 않는다는 것은 바로 죽음을 의미합니다. 인간의 육체가 호흡을 함으로 존재하듯이 영적 생활에서 가장 귀한 것은 바로 기도인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1) 하나님과의 끊임없는 대화를 계속하라는 것입니다.
사람이 그 친구와 이야기함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출 33:11)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 26:41)고 말씀했습니다.
2) 항상 모든 것을 하나님께 의탁하라는 것입니다 (시 55:22)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 (잠 16:3)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벧전 5:7)
3. 범사에 감사하라 (18절)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니라” 믿음이 좋다는 사람들의 대화 중에는 꼭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의 뜻일 것입니다’ 라는 말을 듣습니다. 범사에 (매사에) 감사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아멘 왜 범사에 감사합니까? 좋은 습관이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감사합니다’를 입에 달고 살아야 합니다.
1) 하나님은 모든 일과 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무관한 사건은 없습니다. 모든 일들을 하나님이 관계하시며 다 아시고 계십니다. 좋은 일이건 나쁜 일이건 모두가 하나님과 관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감사해야 합니다.
2) 모든 일에 목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일에 목적을 가지고 계십니다. 부자가 되기를 바랬더니 하나님은 나를 가난하게 하십니다. 거기에 하나님의 목적이 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를 바랬더니 하나님은 여전히 그 문제를 안고 있으라고 하십니다.
3) 하나님은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십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 8:28)
좋은 습관을 가지므로 성공적인 삶을 사시기를 축복합니다.
류복현 목사 (킬린한인침례교회 담임목사. 254-289-8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