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구원받은 우리에게는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할 수만 가지가 넘는 이유가 있습니다.
창세기 3장에서 너도 하나님과 같이 될 수 있다는 사탄의 거짓말에 속아 불순종의 죄를 짓고 하나님 떠나 완전 타락, 완전 부패, 완전히 멸망 가운데 있는 인간, 그 무엇도 요구할 자격 없는 우리에게 구원을 주셨고 기도할 자격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절대 은혜인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구속으로 하나님 자녀의 신분과 권세를 회복시켜 주신 우리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립시다.
해 뜨는 새 아침부터 주님을 향한 찬양으로 시작합시다.
무슨 일이나 어떤 일이 우리 앞에 있어도 하루를 마무리할 때도 역시 주님을 송축할 따름입니다.
내 삶에 찬양이 많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처음 예수를 영접하고 늘 찬송가 1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넘겨가며 아는 찬송은 다 불렀습니다. 어떨 땐 찬송가를 저녁마다 몇 시간씩 부르기도 했습니다.
그 열정들이 어디로 갔는지?
젊었을 땐 멜로디가 좋은 곡조를 불렀고 세월 가니 가사에 감동된 곡을 불렀습니다.
찬양은 곡조를 붙여 놓은 우리의 기도입니다.
우리 입술의 고백이기에 찬양으로만 흑암과 사탄의 권세를 결박할 수 있기에 예배의 문은 찬양으로 활짝 열어놓아야 합니다.
갇혔던 찬양의 문을 열려고 하니 또 브레이크가 걸립니다.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또 다시 우리의 삶을 위협합니다.
이미 교회에서는 마스크 쓰고 시작된 찬양대 연습입니다.
또 어떤 방향으로 파급될지 방역 당국의 귀추가 주목됩니다.
그렇지만 개인의 입술의 고백은 누구도 막을 수 없습니다. 비록 혼자 타오르는 장작은 화력이 약하지만..
언젠가 모여서 찬양의 불꽃을 활짝 꽃피울 그날을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의 삶의 여정이 마칠 때 우리가 바랬던 소망이 드디어 이뤄질 그때 구원이 완성된 모든 성도들은 더욱 찬양할 것입니다.
내 영혼이 거룩하신 이름을 향해 온 맘과 정성 다해 주님을 찬양합니다.
서울 사랑의 부부 합창단 정진현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