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뛰며 감동 받았던 찬양곡..
눈물 흘리며 들었던 간증의 이야기..
쉬지 않고 불렀던 찬송가 메들리..
대화도 해 본적 없는 어떤 장로님의 이별소식에도 눈물 흘렸던 시간..
그 많은 은혜들이 어디로 갔을까? 누가 나를 변하게 한 것일까?
아니면 은혜의 유통기간이 끝난 것인가?
그러나 하나님은 늘 준비하신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을 준비를 하시는 것이다.
새로운 은혜 속에 머물자를 찾아서 하나님은 또 준비하신다.
어쩌면 신앙의 연륜은 도리어 하나님을 가장 잘 믿는 자가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않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늘 복음을 각인 시키고 말씀을 보고 들으며
어떤 문제 속에도 잘 삐치지 말고 하나님을 믿고 간구하며
염려말고 기다린다면… 언젠가 때가 되면 열매가 맺힐 것이다.
사탄은 염려하는 자를 찾아 다닌다.
그래서 나의 염려를 주께 맡겨 버려야 한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근산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 앎이라!” (벧전5:7-9)
서울 사랑의부부합창단 정진현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