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가난한 동네에서 태어나 17세의 나이에 홀홀 단신의 몸으로 미국에 유학을 왔던 잔 첸(John Chen)이라는 청년이 있었다.
브라운 대학을 졸업하고 Cal-State(켈리포니아 주립) 공대를 졸업한 후 생존을 위해서 어느 IT기업의 말단 사원으로 입사를 했다.
그는 말단 직원으로 일을 하면서 점점 인정을 받게 되었고 그의 탁월함이 다른 기업체에까지 알려지기 시작했다.
드디어 구원투수로 Data-Base IT업체 “사이베이스”의 CEO(최고 경영자)로 발탁이 되었다.
“사이베이스”는 심각한 재정적자로 문을 닫아야 할 지경에 이르렀다.
말 그대로 부도 바로 직전이었다.
전임자가 부도가 날 것을 예상하고 사임을 했기 때문에 마지막 최후의 보루로 그를 발탁한 것이었다.
그는 그야말로 위험한 시험대에 올랐다.
그런 어려운 상황가운데서 “사이베이스”의 CEO가 된 것이다.
첫 출근하던 바로 그날부터 그는 “사이베이스”를 흑자 경영으로 이끌기 위한 마스터 플랜(Master Plan)을 새우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사무실에서 먹고 자면서 회사를 살릴 전략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그런 투지의 결과로 그때부터 지금까지 무려 수 십년동안 해마다 연속해서 수익의 배가를 올려놓고 있다.
John Chen 사장이 CEO로 출근하던 첫 날 가장 먼저 전 회사원에게 강조한 것이 무엇이었을까?
부임 첫날부터 “죽겠다”, “못하겠다”, “안된다”는 말을 절대하지 말라고 전회사원들에게 지시한 것이다.
그 대신 모든 업무에 있어서 “할 수 있다”, “방안을 찾자”,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말로 대신 바꾸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절대로 못하겠다는 말을 하지 말라”였다.
왜 그랬을까?
당시에 “사이베이스”의 모든 사원들은 사기가 죽어 있었고 일할 생각은 않고 언제 부도날지 모르는 회사 대신에 다른 회사를 알아보려고 인터넷(Internet Job site)을 뒤지고 있는 실정이었다.
그런 분위기로는 결코 회사가 살아날 수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었다.
John Chen 사장은 그런 그들의 부정적인 생각을 바꾸어 주는 것이 가장 시급한 일이라고 믿었다.
그렇다. 말에는 능력이 있다.
“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된다는 말을 뿌리면 되는 열매를 거둘 수 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는가?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막9:23)
부정적인 말을 입 밖에도 내지 말아야 한다.
원망의 말은 입 밖에도 내지 말아야 한다.
불평과 원망의 말들은 결국 원망과 불평의 열매를 거둘 뿐이다.
사람의 말은 그 사람의 생각의 열매이다.
말은 말하는 사람의 인격의 열매다.
사람의 말을 들어보면 그 사람의 인격을 알 수 있다.
사람의 말은 말하는 대로 사람의 행동을 이끌어간다.
말이 인생을 이끌어 간다.
말이 행동을 만든다.
믿음의 생각을 하면 믿음의 말을 하게 된다.
믿음의 말을 하면 믿음의 행동을 하게 된다.
믿음의 행동을 하면 믿음 있는 좋은 열매를 맺는 인생이 된다.
송영일 목사 (Y Edward Song, Th.M, D.Min)
케이티 새생명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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