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석은 경희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같은 대학 언론정보대학원에서 전략커뮤니케이션과 광고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 광고대행사 (주)애드케이에서 AE로 근무하면서 기획과 마케팅 부문에서 능력을 인정받아 27세에 차장으로 초고속 승진을 했으며,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플래너로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경험했다. 1997년에는 ‘(주)핀포인트 마케팅’이라는 IMC(통합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전문기업을 창립해 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또한 하우석은 삼성, LG, SK, 현대, 동양 등의 대기업을 비롯해 여러 기업에서 기획과 마케팅에 관한 강연 활동을 하며 기업 및 조직의 마케팅에 힘써 왔다. 그의 저서 <100억 짜리 기획력>은 기획 분야 예술서라 불리고 <기획 천재 홍대리>는 베스러 셀러가 되었다.
위의 말은 그가 <나는 행복을 미루지 않기로 했다>는 책에서 강조한 말이다.
오늘의 일을 내일로 자꾸 미루는 사람에게 내일은 또 오늘이 되지 않고 내일이 된다. 그만큼 인생을 허비하고 뒤쳐지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내가 해야 할 일을 지금 오늘 하는 것, 그것이 거대한 꿈이든 조그만 일상이든 내일로 미루지 않고 오늘 하는 것, 그것이 내 삶을 가꾸어 나가는 바른 지혜이다.
신앙도 그렇다. 창조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믿으라고 권하면 어떤 이는 “나중에” 라고 답한다. 그 나중에가 언제가 될지 모르는 나중에는 오지 않는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자연과 모든 피조물을 이미 준비하셨고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오래 전에 죽으셨고 성령으로 오셔서 지금 우리 곁에 계신다. 나중에는 핑계이고 돌아오지 않을 시간에 자신을 던져 버리는 일이다.
오늘의 실천, 작고 소소한 것부터 오늘을 오늘답게 사는 것 그것이 행복이라는 창고의 열쇠를 여는 길이다. 나의 건강을 위해 오늘 해야 할 만큼의 운동을 하고, 오늘 한 페이지의 책을 읽고, 오늘 옷장을 정리하고, 오늘 누군가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라. 미워하던 사람에게 조차 오늘 용서하기로 작정하라. 오늘 나의 발전을 위해 한가지 일을 실천하라.
오늘을 충실히 사는 사람은 앞서가는 사람이고 어쩌면 내일까지 당겨서 쓰는 사람이다. 오늘의 일을 내일로 미루는 사람하고 누가 더 나은 인생을 살까하는 것은 이미 정해진 일이다.
조의석 목사
우드랜드 빛사랑교회 담임목사, 수필가.
저서: 수필집 <블루보넷 향기>(2010), 시집 <거듭남>(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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