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순광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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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에 두남매가 있었으니 참으로 의좋은 남매로 확인 되었다.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사람으로 회장의 역할을 하면서 어스틴 한인사회를 타지역 사람들에게 희안한(?) 지역으로 만들어 버렸다. “봉사는 했으나 봉사는 아니다” 라는 말로 인해 어스틴 지역의 한인사회에 회자되는 말을 만들어낸 두남매의 눈물겨운 이야기는 3년의 세월을 거슬러 간다. 한사람은 한인사회의 회장과 민주평통자문위원으로 활동했는데 2년간의 어스틴 한인회를 맡아 활동을 했는데 잘했는지, 못했는지는 차지하고 다시한번 회장으로 역할을 해 주시기 어스틴 한인사회에서 요청을 했는데 난데없이 선거후보자 등록 마감 1시간을 남기고 한사람이 등록을 한다. 그 사람은 현 회장의 누나, 드디어 회장이 되었는데 난데 없이 뭉턱이돈(약 $17000.00) 도 따라온다. 그 이전에 동생 회장이 한인회에 “돈이 없어서 광고도 못해요 재정보고도 광고비가 없어 한인회 사이트에 해요” 라고 했는데 사이트에 재정보고 내용이 없네 “경비가 없어 광고도 못하고 지역신문이 많아 나누어서 내야해요” 라고 했는데 임원회에 경비 사용현황을 보고 하는데 재무가 했는지 회장이 했는지 알수 없지만 숫자로 기록된 종이는 하나도 없네 회의가 끝나면 회수해 가셨나봐 자료가 없네! 그렇게 알뜰하게 한인회재정을 아끼고 아껴 차기로 넘겨주셨네 참으로 좋은일을 하셨네 하지만 웬걸 그게 문제가 되었네 보통 한 임기의 회장은 활동을 하고 잘했던 못했던 경비가 남으면 어스틴 지역의 한국학교, 노인회, 장학금 등으로 사용하고 인수인계를 하는데 거액(?) 넘겨주니 회장된 사람의 입장에서는 이게웬떡 좋다구나 열심히 한인회장해보자 하고 활동을 시작허니 코로나 사태가 났네 행사가 없어지네 사람이 모이지 않네 그래도 열심히 활동을 했다고 했는데 2020년 1년 동안 마스크 나누어주고 도시락 준비해서 소방서 경찰관서 봉사했네 계속해서 활동을 했는데 돈은 그대로 있네 2021년 코로나가 멈추는듯 하여 행사를 진행했네 지난 여름날에 한인회 계좌에 돈이 많고 계획된 사업을 수행하지못해 한번더 해야겠다고 요청을 했다고 하네 임원이사들께 그래도 회장하려고 하는 후보자가 있으면 경선을 해야한다고 했다네 경선되면 회장을 돕겠다고 했다네 그런데 송년의밤에 살짝 보고한 재정보고가 맞지가 않네 재무는 한국에 있고 회장은 한인회 돈에 대해 모른다고 하네 그런데 계좌에 돈이 많은것은 어찌 아셨을까? 궁금하네? 1년간의 재정보고는 동생처럼 생략했네! 차기회장을 선출하는데 느닷없이 봉사확인증명서를 내야 회장이 된다고 하네 그전에 없었는데 어디서 만들었지 암튼 한 후보자가 지난 3년간 한인회와 한인사회에 봉사했다고 봉사확인증을 달라고 하니 두남매 “봉사는 했는데 봉사는 아니다.” 라고 봉사증이 없다고 하네 불법으로 만들어진 선관위는 봉사확인증명서가 없어 탈락이라고 했네 그런데 공탁금을 못준다네 이의제기를 안하겠다는 내용을 써야 돌려준다고 하네 그것도 회장이라는 분이 했다고 하니 알수 없는 요지경 세상이네 동생회장은 후보자에게 “후보자께서 전화로 물어본거 맞습니다. 그당시 제 개인적으로는 불편했지만(?) 시간되시면 당일 3시까지 오시면 된다고 전했습니다.” 라고 했다하네 봉사하겠다는대 불편할 이유는 무엇일까? 미래를 내다보고 저사람은 봉사를 하면 안돼 나중에 한인회장 나올텐데 우리 누나 한번더 해야하는데 안돼! 라고 생각했을까 참으로 알수없다. 이렇듯 두 남매의 기막힌 사연은 지금 어스틴 지역에 회자되는 이솝이야기 같은 시쳇말로 웃픈 사실이다. 모든것은 진실이라는 팩트가 우리를 웃게 만들 것이다. 잘 짜여진 스토리 같지만 그 속에 진실이 결여되어 있다면 그것은 스토리가 아니라 쓰레기가 되는 것이다. 잘 몰랐던 진실앞에서 우리는 숙연해져야 한다. 겉만 보아서는 알수 없는 사람의 모습 이 아침 진실의 거울에게 묻는 마귀할멈의 목소리가 더 선명하게 들린다. “이 세상에서 제일 착한 사람이 누구냐?” 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