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리더십 세미나 51명 참석

By 변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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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토)에는 재미한국학교 남서부협의회(회장 박은주)가 주관한 차세대 리더십세미나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당일 총 51명의 고등학생 보조교사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는데, 휴스턴 한인학교는 봄학기와 가을학기에 활동했거나 혹은 현재 하고 있는 학생들 40여명이 대부분 참석하여 유익한 강의도 듣고 비대면으로 상호 친목 강화의 시간도 가졌다.
이번 차세대 리더십세미나에는 미 국토안보부 수석변호사로 근무하고 있는 위유진(Cathy Richardson) 강사가 ‘Never Stop Dreaming’ 이란 주제로, 자기 자신에 대한 자긍심과 자신감을 갖고 꿈과 비전을 멈추지 말라는 내용을 학생들에게 권고했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리더의 덕목에 대해 각자 의견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의 눈에 비친 좋은 리더는 결단력, 인내심, 포용력, 침착함, 냉철함, 책임감, 성숙함, 자신감 등을 갖고 있어야 하면서도,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경청하며 돕는 면모도 필요하다는 생각들을 교환했는데, 어른 못지않은 균형 잡힌 시각을 갖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