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부터 28일까지 보리 갤러리에서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휴스턴 동포사회에 문화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점점 늘고 있다.
보리 갤러리에서는 이번 주말인 5월 7일(일)부터 28일(일)까지 3주간 난곡 신현주 작가의 다섯 번째 개인 작품전이 열린다. 1942년생인 작가가 5월에 팔순을 맞게 되니 팔순 기념 개인전도 될 것이다.
신현주 화가는 이화여대 동양학과 입학(1960)과 중앙대 미술과 졸업(1962) 후 교감으로 퇴임할 때까지 36년 동안 줄곧 중등학교 미술교사로 교편을 잡았다. 1998년에는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퇴임 후부터 최근까지 개인전 5회와 단체전 12회를 소화하며 예술에의 열정은 식지 않고 있다. 신현주 화가는 제10회 대한민국 여성미술대전 최우수상(2008), 파리 아트컬렉션 은상(2010)을 비롯해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 4회 입선, 도솔미술대전과 대전미술대전 등에서 여러 해에 걸쳐 수상을 놓치지 않았던 여성작가다. 한국미술협회 회원, 대전미술협회 회원, 여성특별위원회 회원, 도솔미술 초대작가 및 부산·충청미술 초대작가, 소석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차대덕 화백은 “신현주 작가는 미술교육자로 평생을 바쳐온 분으로 모처럼 개최되는 전시회에 휴스턴과 인근지역 미술 애호가들의 많은 관람을 기대한다”고 추천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