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케이티 본교 캠퍼스에서 봄학기 개강예배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기독교종합대학으로의 비전으로 지역사회에 다양한 과목을 개설하고 있는 남부개혁대학 및 신대원(총장 이광진 목사)이 지난 22일(토) 케이티 본교 캠퍼스에서 봄학기 개강예배를 가졌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개강예배에는 학생들과 신입생, 교수진, 이사회 멤버 등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김수동 박사의 요한복음 20:19-23절 성경봉독에 이어 이광진 총장은 ‘상처받은 치유자(Wounded Healer)’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총장은 제자들에게 배반 받고도 화해하시고, 상처받은 자들을 치유하신 예수님의 행적을 살피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상처받은 가해자가 될 수 있지만, 예수님을 본받아 상처받은 치유자로서의 부름을 받은 자가 되어야 한다고 권면, 축원했다. 2022년 봄학기 수업은 24일(월)부터 시작되었다.
이날 케네스 워싱턴 부교수 임명장 수여식과 홍순기 박사 등 2명에게도 부교수 임명장이 수여됐다. 또 정영락 목사(한빛장로교회 담임) 등 3명의 신임 이사진의 소개 및 신임 객원교수로 김동수 박사, 양정모 박사, 겸임교수로 곽한영 교수, 댄 윌슨 박사 임명 등 학교 소식을 공유했다.
남부개혁대학은 그동안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미국 내 다양한 소수인종들의 목회 인력을 양성해온 것은 물론 대학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기독교 대학이다. 지난 2014년 이래 미국 교육부가 인정하는 권위 있는 신학교협회인 ABHE(Association of Biblical Higher Education)에 멤버로 등록돼있다. 한편 2017년부터 매년 발간되고 있는 남부개혁신학저널 2022년호도 발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