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y 변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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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12월 16일 케이티 지역의 신규 캠퍼스로 이전한 남부개혁대학/신대원(총장 이광진 박사)이 새 캠퍼스에서 두 번째 봄 학기 학생모집을 하고 있다.
학사일정에 의하면, 2021년 봄 학기는 내년 1월 25일에 개강한다.
이를 위해 신입생 입학원서는 내년 1월 1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학교가 제공하는 장학금 신청도 역시 1월 1일까지 마감해야 한다. 유학생 입학원서는 한 달 일찍 오는 11월 30일(월)까지 원서를 마감한다고 밝혔다.
학비는 학사과정이 연 3천 달러, 석사과정 연 3천600달러로 저렴하다.
현재 강의는 케이티 메인 캠퍼스(26111 Beckendorff Rd. Katy, TX 77493)와 베다니 침례교회(7304 Homestead Rd. Houston, TX 77028) 두 곳에서 수업이 이뤄지고 있다.
2008년 개교 후 미주 남부지역에 한국계 미국인이 설립한 대학교로는 유일하게 연방정부의 인가 및 유학생 I-20 발급 지역 승인을 받은 남부개혁대학·신대원은 ‘기독교종합대학으로의 도약’이라는 비전으로 올 1월에 케이티 새 캠퍼스에서 봄학기를 시작하면서, 제2의 발전기를 기약했다.
또한 남부개혁대학은 그동안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미국 내 다양한 소수인종들의 목회 인력을 양성해온 것은 물론 대학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기회를 제공해왔다.
미주 남부에서 한인이 운영하는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미국 교육부가 인정하는 성서고등교육협회(ABHE) 준회원이며, F-1 유학비자를 받을 수 있도록 I-20를 발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srsem.org를 참조하면 된다.
*대표전화: 346-214-9199 / 유학 담당: 832-775-8868/ 학장 이메일: academic.src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