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휴스턴 연방지방법원 앞에서
다카(DACA) 수호에 중요한 전기가 될 수 있는 청문회가 6월 1일 목요일 휴스턴에서 열린다.
지난 해 제5 순회 항소법원은 다카 합법성에 대한 논쟁을 심리하면서, 새로운 2022 DACA 규칙에 관한 결정을 내리는 것을 자제하고 대신 추가 고려를 위해 사건을 해넌 판사에게 반환했다.
이에 앤드류 해넌 판사는 2022년 다카 규정의 적법성에 대한 구두 변론을 이날 6월 1일 듣게 되는 것이다. 지난 해 뉴올리언스 항소 순회법원에 전국에서 다카 수호 지지자들이 집결한 것처럼 이날 휴스턴 법원 앞에도 전국에서 다카 수혜자들과 서류 미비자 대표단들이 모여 집회 및 기자회견을 갖는다.
다카 수혜자인 김정우 나카섹 공동사무총장은 “우리는 현재 다카 프로그램의 수혜자 60만 명, 다카 프로그램의 문호가 신규 신청자에게 다시 열릴 때 혜택을 받게 될 수십만 명,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미국에서 존엄성을 지키며 살기를 원하는 1천100만 명의 서류미비 이민자들을 대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회에 우리훈또스(사무총장 신현자)를 포함한 나카섹 대표단과 전국의 10여개 단체들이 참여한다.
오전 7시 30분부터 법원 인근 공원에서 집회를 가진 후 청문회 직후인 오후 12시 15분경 법원 밖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