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갈수록 대학입시 경쟁률이 심해지고 인터넷 정보 홍수 속에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의 교육은 더 더욱 다양해지며 남보다 더 많은 스팩을 가지고 있어야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학부모들도 대학입시를 걱정하며 GPA와 SAT, ACT, AP 등의 단어들이 귀에 익고 부모님 관심들이 많아졌습니다.
명문대 뿐이 아닌 주립대들의 경쟁률이 높아지면서 대학입시는 날로 경쟁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1.5세 부모님들은 더 많은 관심 속에서 자기가 미국에서 공부할 때를 생각하며 빠르게 달라지는 미국 교육과정을 따라 잡기가 쉽지 않음을 실감할 것 입니다. 그렇다면 더 더욱 빨리 남보다 더 많은 정보와 관심을 가지고 일찍 준비하는 것이 방법입니다.
*** 6학년 ***
6학년 때부터 교육구가 주최하는 칼리지 페어나 대학입시 설명회 등을 적극적으로 참석하여 대학 입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듣고 정보를 쌓아가야 합니다.
학교 카운셀러와 정기적인 면담을 갖는 것이 중요하며 새 학년에는 좀더 수준 높은 클레스를 수강할 수 있도록 미리 상담을 권합니다. 카운셀러와 면담이 어렵다면 이메일로 연락을 하면 바로 답을 받을 수 있습니다.
5학년에는 산수, 6학년에 Pre-Algebra, 7학년에 Algebra I, 8학년에 Geometry, 9학년에 Algebra, 10학년에 Pre-Calculus를 맞추어 Math 과정을 나가야 1학년에 Calculus인 AP 과정을 맞추어 수업할 수 있습니다.
아직 6학년이니 학교에서 진도 나가는 대로 하다 보면 Math 같은 경우는 AP 과정에 맞출 기회가 없어 6학년 Math가 가장 중요한 시기임을 아셔서 그 레벨에 맞추어야 합니다.
*** 7학년 ***
7학년에는 영어, 외국어, 수학, 과학 등을 택할 때 아너 클레스에 들어갈 수 있도록 미리 점검을 해야 하며 이러한 기본이 이루어질 때 고등학교에서 이미 남보다 앞서 진도를 나갈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A를 받고 있으니 잘 될 것이란 생각에 머물게 되면 다음 학년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다음 레벨을 할 수 없게 되어 실수를 하게 됩니다.
7학년들이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듀크 대학의 7학년들만이 SAT 점수로 듀크 대학의 영재코스에 등록할 수 있으며 적정점수이면 매달을 받는 Ceremony 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SAT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은 Grand Ceremony 나 Regional Ceremony 에 참석하여 Certificate 를 받게 됩니다.
AMC (미국수학경시대회) 가 AMC 8, AMC10, AMC12 있습니다. 6학년, 7학년, 8학년 미만 학생이 응시할 수 있어 6학년에서 부터 준비하면 좋은 성적을 만들 수 있으며 학교 공부에도 높은 레벨에서 공부할 수 있습니다. AMC의 문제수준은 자기 학년보다 두 레벨이상 공부를 해야 입상 가능합니다.
*** 8학년 ***
8학년에는 AMC에 도전하여 좋은 성적을 가지고 있으면 MIT, Johns Hopkins University 대학 지원시에 영어 성적이 좀 부족해도 우선적으로 합격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8학년에는 존스 홉킨스 CTY 영재코스에 등재될 수 있도록 SAT 점수로 선택합니다.
SAT 시험지원을 원하는 학생은 Talent Search Application 지원서를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CTY로 부터 등록서류를 받아 칼리지 보드에 SAT시험을 신청하고 SAT점수를 CTY로 보내면 됩니다. 영어, 수학 700점 이상 Grand Ceremony에 초대됩니다.
CTY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은 CTY Certification 을 받으며 미국 보딩, 데이 스쿨 사립학교와 대학교 지원할 때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일찍 부터 대학입시의 시험에 접할 수 있고 도전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 이라서 학부모님들의 관심이 많습니다.
2016년도 새로운 SAT 가 도입되면서 8학년부터 PSAT 에 시험을 치룰 수 있도록 합니다. PSAT의 점수로 SAT점수를 가늠해 볼 수 있어 8학년이라면 실전 PSAT을 치루어 보는게 좋습니다. PSAT, SAT 를 많이 경험할수록 SAT 시험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 9학년 ***
대학진학 입시는 9학년부터 GPA, SAT I, SAT II, ACT, AP 성적이 적용됩니다.
9학년 학생의 경우 자신에 각종 기록을 9학년부터 12학년 초 까지 정리해 두어야 하며 학교 클럽활동, 지역사회 상장, 각종 경시대회, 입상경력과 내용, 봉사 활동 등을 정리해 두어야 대학 원서 작성에 도움이 되며 원본은 반드시 보관을 해야 합니다.
9학년부터 AP클레스를 선택하여 수강하고 그 학년 5월에 AP TEST 치루어 점수를 만들어 놓아야 대학 입시에 도움이 됩니다.
*** 10학년 ***
10월 중에 시행되는 PSAT에 자녀가 응시할 수 있도록 등록을 하십시오.
PSAT는 11학년에 치루는 점수로 대학에 반영되며 대학입시에는 직접적인 영향은 없으나 장학금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시험 결과는 12월 중순 쯤 발표되며 상위1% 안에 선발되면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어 내셔널 메릿 장학생으로 선발되며 대학이나 기업에서 받게 됩니다.
AP 과목은 9학년부터 과목을 선택하여 5월에 있는 AP 에 시험에 응시하여 4-5점을 받아놓아야 합니다. AP 시험을 5월에 치룬 해당과목을 SAT II 서브젝 테스트를 응시하므로 좋은 성적을 가질 수 있어서 6월달에 서브젝 테스트를 치루시길 권합니다.
10학년 때부터 SAT I 실전 고사를 치루어 원하는 자기점수를 만들어 놓아야 AP와 SAT 서브젝 테스트의 좋은 점수를 만들 수 있습니다.
에세이에 활용할 리더쉽 클럽활동과 봉사활동도 여름방학 동안 활동을 해서 리스트를 작성해 놓아야 합니다.
*** 11학년 ***
11학년 성적은 대학입시에 가장 많은 GPA 와 12학년 초에 얼리 지원서 등을 작성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성적이 됩니다.
일찍 SAT 점수를 만들어놓고 11학년 GPA가 대학입시에 50% 정도 반영되기 때문에 학교 성적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할 때입니다.
11학년에는 지망 대학 리스트를 만들어 전공할 과목, 학비, 규모와 시설 경쟁률 등을 고려해 선택합니다. 대부분 대학에서 SAT, ACT 성적을 요구 하므로 11학년 봄학기에는 다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대학마다 SAT I, SAT II, ACT, AP 등 요구가 다양하므로 지원대학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이 필요 합니다.
*** 12학년 ***
12학년은 이미 대학입시의 마지막이므로 지금까지 원서 제출이 안 되었다면 많이 늦었습니다. 얼리 원서접수가 마쳐진 상태이어야 하며 례귤러 지원도 요즈음은 얼리 보다 더 빨리 접수를 받기도 합니다.
롤링으로 합격자를 발표하는 대학이 많아져서 지원서를 보내고 한 달 정도면 합격 여부를 알려 줍니다.
입시상담 및 문의 :
유재정 디렉터
832-618-7555
「미국대학 입시의 모든 것」(2018) 저자
미국교육 칼럼리스트, SAT 입시지도 20년
St. Mark’s School, ESL 위탁교육
(전) CCB 학원장
(전) First Academy 학원장
(전) 한인학교 SAT Director
(현) Christian Academy Direc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