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인류의 삶을 한순간 죽음과 혼란으로 몰아넣은 “Covid 19” 바이러스를 피해 집안에 머무는 동안 당신은 무엇을 했나요?
바이러스에 감염될까 매순간 두려움에 쌓여 시간을 보내셨나요?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 당신은 열심히 손을 씻고 마스크 쓰는 일에만 최대의 노력을 해 왔던가요? 아니면 거기에 더해, 답답한 현 상황을 누구가에게 불평불만으로 쏟아내며 시간들을 보내지는 않았는지요?
당신은 참으로 살아계시며 우주만물과 인간세상을 주관하시고 또 다스리시는 창조주 하느님을 잊고 계셨군요. 당신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이 확고한 사실만은 분명하게 명심해야만 합니다.
참 믿음의 자녀들은 이 감당할 수 없는 재앙의 현실 앞에서 각 개인의 안이한 걱정과 두려움 그리고 불평불만 대신 먼저 하느님 앞에 무릎끓고 주님보다 현실에 더욱 치중하고 살아왔던 지난 삶을 고백하고 눈물로 용서와 자비를 구하는 시간들을 가져야 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가족과 친구들을 위해 그리고 나라와 또한 죽어 없어질 육신의 행복만을 위해 목숨걸고 살아가는 불쌍한 인류를 위해 자비와 용서를 간곡히 구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또한 우리의 현실앞에 놓여진 환난도 속히 종식될 수 있도록 하느님의 도움을 청하며 이 일들을 위해 우리는 끊임없이 하느님께 매달려야만 합니다. 이러한 마음의 자세야말로 참 믿음의 자녀의 모습인 것입니다.
우리는 창조주에 의해 태어났고 그 분 품안에서 살아가고 있음을 또한 명심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느님을 거부하며 그분의 품을 떠나 그분과 분리 되어서는 생명을 유지할 수가 없습니다.
마치 예수님이란 든든한 나무에서 자라난 가지가 나무에서 꺾여 잘라져 나간다면, 머지않아 말라 죽어 버림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생명을 얻으려면 그 분 곁에 붙어 있어야만 합니다.
그러러면 하느님을 우리 마음 안으로 겸손되이 받아들이고 그 분을 우리 삶의 첫자리에 모셔야 합니다. 그리고 언제나 우리의 일상을 먼저 그분께 아뢰고 또 그분의 말씀을 들으며 항상 그분 말씀에 순종하며 살도록 노력해야만 합니다. 이렇게 매순간 그 분과 대화하는 삶이 바로 그 분과 동행하는 길입니다.
하느님께서는 확실하게 우리에게 약속하셨습니다.
나에게 부르짖는 자를 내가 건져주고 환난에도 그와 함께 있으리니 밤중에 퍼지는 염병도 한낮에 쏘다니는 재앙도 두려워 말라!
네 왼쪽에서 천명이 쓰러지고 네 오른쪽에서 만명이 쓰러져도 너는 조금도 다치지 아니하리라.
또한 어떤 불행도 너를 덮치지 못하며 어떤 재앙도 네 집에 가까이 하지 못하리라.
이는 전지 전능하신 하느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하신 약속입니다!
이러한 그분의 약속을 굳게 믿으며 그 분께 의지하고 또 그 분 말씀을 성실히 따르는 사람은 그 어떤 역경에서도 겁낼 것이 없습니다. 하느님께서 언제나 옆에 계시며 지켜주시기 때문입니다.
이집트 탈출 때 하느님의 노여움으로 내리셨던 불뱀의 재앙 같은 사건이 다시는 재현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회개와 함께 옛 삶을 버리고 주님께로 향하는 새로운 삶의 길로 들어서야만 합니다. 그 분께서는 회개하는 사람을 조건없이 모두 용서해 주시며, 또한 모든 어려움에서 구해주시고 한없이 도와주시는 우리의 아버지 이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여전히 하느님을 외면한 채, 어리석게도 언젠가는 죽어 없어질 헛된 육신만을 위한 삶을 그대로 이어간다면 앞으로 더 큰 재앙이 우리에게 닥쳐올지도 모릅니다. 이는 창조주께서 당신의 자녀들이 악마에게 끌려가는 것을 막기위한 구원의 채찍임을 잊지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속히 그 분의 뜻을 깨닳고 노여움의 채찍이 더 강하게 내려치기 전에 죄의 삶에서 벗어나 그 분의 부르심에 응답하며 그분의 품안으로 찾아들어야 합니다.
참으로 죄 없으신 분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처참하게 돌아가심이 바로 우리의 죄 때문이였음을 깨닳는다면 우리는 양심상 더이상 그분의 죽음을 외면하며 여전히 죄의 삶을 그대로 살아갈 수는 없는 것입니다.
제발 우리와 우리의 후손들에게 더 큰 재앙이 내리기 전에 이 타락한 세대로 부터 자신과 이웃을 구하도록 애쓰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