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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칼럼 독자기고

독자기고 (심송무 시인) – 정도만이 살길이다

코리안저널 by 코리안저널
12월 23, 2021
in 독자기고,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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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란 무엇인가. 바른길이다.
비틀어지고 옳지 못한 길에 반대되는 곧고 올바르게 가야 할 길이다. 그러기에 정도는 곧바로 뻗어 있는 큰길이자 정직하고 당당한 길, ‘길이 아니면 가지말라’ 할 때의 길을 말하는 것이다. 서양에서는 ‘Royal Road’라며 신사가 가는 길을 존중해 왔다. 공자가 중용을 강조했는데 중용은 ‘정도와 통하는 개념’이다. 정도는 동서고금 많이 부르짖어 왔지만 오늘과 같이 이기주의가 팽배하고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적만 달성하려는 풍토가 극성을 떨고 있기에 꼭 명심해 재정립해야 할 과제, 도덕강의가 아닌 바로 실천에 옮겨 가야할 이 시대의 시급한 명령이다.

우리민족은 공명정대한 행동(fair play)의 정도가 아닌 변칙적인 사도가 판을 친 불행한 역사적 배경을 갖고 있다. 신라가 당의 군대를 끌어들여 제 민족인 백제와 고구려를 멸망시키고 3국을 통일한 것이 정도를 배반한 사도의 시초. 이때부터 중국은 한국을 자기의 속국처럼 그들의 영향아래 두고 한국을 조종해왔던 것이다. 그때의 신라의 국력이면 자력으로 3국을 통일할 수 있었음에도 외국세력을 끌어들인 행태야 말로 치욕적인 역사의 효시라 할 수 있다. 이때부터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성과만 만들면 된다는 전통이 이어져 내려왔다. 중국을 등에 업고 권력을 잡아 유지하려는 사대주의. 베트남이나 태국 등 같은 여건의 중국주변국가들이 당당한 독립국으로 살아왔으나 우리 나라는 큰 일이 있을 때마다 “이렇게 하오리까, 저렇게 하오리까”하며 중국의 마지막 재가를 받아왔다. 그 결과 한국은 독립국이라기 보다 중국을 종주국으로 삼고 조공을 바치며 그들의 눈치만 보며 나라를 지탱해온 더러운 역사적 과오를 되풀이해왔다. 신라의 지배계급은 중국에 가서 무릎 꿇고 애걸복걸하고 국내에 와서는 지배자로 군림하며 국민의 고혈을 빨아왔다. 이러한 역사적 과오를 적나라하게 파헤쳐 더이상 반복돼서는 안된다.

베트남은 오랫동안 내전을 겪었음에도 자력으로 통일했기에 지금 어려운 때에도 중국영향을 받지 않고 국익을 위해서는 외국의 입김을 단호히 배척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월남에서 반한운동이 일어나는 것도 일본자본유입이라는 목표때문에 친한이 반한으로 바뀐 것이다. 통일되려는 순간 모택동이 130만 군을 투입, 한반도 통일을 막은 것도 과거 선조들이 저질러온 사대사상 때문이라고 보는 견해가 많다. 과도한 반일이나 과도한 친미를 되풀이 말고 정도라는 잣대를 대고 반성해야 한다. 일본지배의 쓰라린 경험을 복수대상으로 삼아 반일로 가자는 것이 아니고 대일관계에서도 정도를 걷자는 것. 항상 국익과 국민의 편에 서서 정도를 걸으며 사안에 따라 동맹국으로 협조와 반대를 하자는 것이다. 독일 등 다른 국가들과는 달리 트럼프가 한국주둔비용을 과도하게 인상하려 했던 것도 우리 선조들의 대외관계 실책이 바탕에 깔려 있다고 보는 전문가들이 많다. 합리적인 판단보다 누르고 보자는 결정에서 나왔을 것이라는 견해. 바이든 정부 들어와 많이 조정되어 결정되었지만 우리는 이 교훈을 되새겨 가야할 시점이다. 이제 과거역사를 재평가하여 새로운 역사관을 정립해야 한다. 숨기면 숨길수록 더욱 더러워지는 이치를 깨달아 은폐만 하려 말고 정도라는 잣대위에 역사를 재정립해야 할 시점이다.

나는 특별한 인연이 있는 싱가포르와 멕시코를 자주 비교하게 된다. 풍부한 자원에 날씨가 너무 좋아 천당 다음이라고 불리는 멕시코. 70년대 중반 이나라를 방문했던 내가 이민 가고 싶던 이 나라가 지금은 마약과 폭력의 아수라장으로 변해 관광금지국이 됐다. 반면 샌앤토니오시와 크기가 비슷한 자원 전무의 인구 500만의 소국 싱가포르가 1950년 영국식민지에서 독립할 당시 국민소득이 50달러였는데 지금은 1200배 오른 6만달러이상 된 경제 군사대국이다. 이관요 초대 수상의 청렴한 지배아래 온 국민이 단결하여 총력을 다했기 때문에 이를 수 있었다. 반면 부정부패에 빠진 지도자들 밑에서 마약, 살인, 폭력 등 나쁜 것은 모두 갖고 있는 멕시코는 과거 70년동안 헛발차기도 모자라 뒷걸음만 치고 있다. 준법법정신이 살아 있는 청렴한 나라와 부정, 탐욕, 무질서가 빚어 놓은 그 참혹한 결과를 바로 비교할 수 있다. 정말로 소름 돋는 결과의 차이다.

이제 미국에 있는 우리에게로 눈을 돌리자. 남북한이 두개로 갈라져 있고, 텍사스의 15%인 소국에서 한 핏줄로 태어났으면서 서로 대립하고 감투싸움을 하고 있는 것을 외국인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유태인들은 그들의 불행한 역사를 껴안고 서로 돕고 의지하며 자금유통, 정보교환, 지식교류 등 서로 협조하여 재벌은 물론 세계 노벨수상자의 3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저명한 어느 학자는 한민족이 유태인들 보다 더 명석하다고 통계를 대며 주장했다. 정도를 걸으면서 합심하고 협력하면 우리도 태양처럼 불끈 솟아오를 날이 멀지 않으리라. 모두를 찢어 갈라놓는 엉터리 방송이 싫어 유튜브를 멀리하다가 요즘 가끔 ‘책읽기’를 듣는다. 어제는 ‘노인과 바다’에서 소년과 할아버지의 대화가 내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했다. 유튜브에서도 잘 고르면 유익한 것도 많다는 것을 알았다. 한인들 유튜브에는 많은 가짜뉴스 왜곡뉴스들이 많아 교포들을 샛길로 빠지게 한다. 유태인들은 랍비(교회목사급 지도자)들이 정도를 걷도록 모든 국민들을 훈육시키는 데 큰 공헌을 하고 있다. 유태인 전국교민회는 전국교회성금을 3등분해 교회 교민회 본국에 나누어 준다는 것이다. 유태인들의 이런 봉사와 헌신이 본국을 뒷받침했기에 오늘의 이스라엘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한인회와 교회는 본국에 송금하기는 커녕 한인회는 감투싸움, 교회는 오로지 남을 배려하는 대신 ‘자기’들만 집착하고 있다. 유태인들처럼 사랑과 봉사를 통해 약소국의 비애를 극복해야한다. 무엇이 하나님의 공의인가 무엇이 정도인가를 반추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다.

Tags: 독자기고심송무 시인역사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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