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이면서도 저렴한 방법의 사역을 실천하고 계시는 이성재 목사님은 휴스톤 항만에 정박해 있는 컨테이너선에 방문하여 전 세계 선원들에게 복음을 전달하는 선원선교를 하고 계십니다.
그는 1971년 주님을 구주로 영접한 뒤 복음 전도 활동에 전념하다가 미국에 들어와 친구 목사의 안내로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서 항만 선교사역을 시작합니다. 당시 러시아 선원 3등 항해사였던 미하일로프 올래그 라는 선원을 만났는데 그는 러시아 정교회 소속이었습니다.
서툰 영어였지만 차근히 복음에 대해서 설명한 뒤 그가 주님을 영접할 수 있도록 기도를 따라 하게 했더니 그 자리에서 얼굴이 뻘개지고 성령 충만 받는 모습을 보이며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3개월 후면 휴가를 받아서 고향으로 가는데 반드시 이 복음을 아내와 온 가족들에게 전해 구원 받도록 해야겠다.” 이 목사님은 이 간증을 통해 선원선교야말로 하나님 나라 확장에 꼭 필요한 중요한 사역임을 확신하게 됩니다.
2007년, 하나님의 인도로 롱비치 항만에서 다시 선원선교를 시작했을 때 시큐리티 시스템 강화로 터미널 출입이 차단되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한달의 허송세월 끝에 항의하는 마음으로 “더 이상 선원 선교 못하겠습니다.” 라고 기도를 드리니, “아무나 할 수 있을 것 같으면, 왜 너에게 그런 일을 맡겼겠나?” 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오기가 생겨 백방으로 길을 알아봅니다.
홍콩에서 오는 OOCL 선박회사가 운영하는 터미널을 찾아가 사정을 이야기하니 그 회사의 메인 게이트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면 터미널을 출입할 수 있다기에 바로 보딩 에이전트 데비 퀸에게 연락을 하였습니다. 놀랍게도 그녀는 “그동안 자기 터미널의 선원들에게 선교해줄 분을 보내 달라고 기도하고 있었다.”고 말하며 이 목사를 리스트에 올려 마음대로 출입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이렇게 불가능할 것만 같던 롱비치항만 선원선교의 길을 걸으며 지난 15년간 500여 척의 배를 방문, 수천 명의 선원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주님을 영접 시키셨습니다. 그리고 그들 중 복음의 확신이 뚜렷하고 지도력이 있는 선장과 기관장, 항해사, 갑판장 중 30명을 훈련 양육시켜 선박 목자(Ship’s shepherd)로 임명하여 선박예배와 기도 모임, 성경공부를 인도하도록 자격증(Certificate)을 주어 파송합니다.
롱비치항만을 복음적인 항구(Evangelical harbor)로 만들어야 하겠다는 비전으로 사역을 계속 하던 중, 지난 1월 12일 “텍사스 휴스턴으로 가거라” 하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4월 14일 파사데나로 이사, 휴스턴 항만에서 개척하는 마음으로 선원선교를 시작하셨습니다.
그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사는 동족들에게 전도하여 교회를 세우는 것이 아니라, 미국으로 들어오는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들의 나라로 보내어 그들의 가족, 친족, 종족들에게 구원의 복음을 전하게 하는 것이라 합니다. 그 중에는 힌두교, 무슬림, 불교, 무신론자, 천주교, 정교회 선원 등도 포함되어 있고, 다양한 이들에게 복음을 전해 구원의 확신을 주고 계십니다.
선원선교가 쉬운 사역은 아니라 하십니다. 하지만 이는 황금어장 같은 사역이며, 땅끝 선교요, 세계 선교입니다. 목사만이 아니라 구원받은 모든 신자들이 전도나 선교를 해야 합니다. 선교는 거듭난 크리스천에게는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 사항으로, 부활하신 예수님이 승천하시기 직전에 주신 명령입니다. 명령은 순종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가르친 모든 것을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마28:19-20”
이글을 읽고 휴스톤 항만에서 선원선교에 동참하기 원하시는 분이 있으면 전화 (323)383-1715 이성재 목사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아니면 www.facebook.com/lsjinjc 에 들어 가셔서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태평양선원선교회 회장 이성재 목사)
안용준 변호사 832-428-5679
안변호사 법률 경력
◆ 미 연방 하원의장 Staff (워싱턴 D.C. 9년)
◆ 주검사 3 년 / 연방검사 9년
(빌 클린턴, 죠지 부시 대통령 재임당시)
◆ 이후 대형 국제로펌 변호사와 개인 변호사로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