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집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죽을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2017년 9월, 업무 문자를 보내며 계단에서 급히 내려오다 얼굴로 떨어져 곧장 Hermann Memorial City응급실에서 몇 바늘을 꿰매야 했습니다.
그 후 코 수술을 한번 더 받았지만 콧구멍이 작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몇 년이 지나자 한 쪽으로 밖에 숨을 쉴 수가 없었는데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고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그렇게 2021년 6월 8일, 드디어 세 시간에 걸쳐 수술을 받았습니다. 인생 처음으로 전신마취를 하게 되어 호흡기의 도움을 받아야했고, 깨어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위험도 있었습니다.
사실 하나님과 함께라면 더 행복하겠지요. 스트레스도, 일주일 내내 12시간씩 일할 필요도, 사건 걱정에 새벽 잠을 깨는 일도, 돈이나 가족 걱정도 없이 완전한 평화와 사랑 속에 지낼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마쳐야 할 일들이 너무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 죽음이 두려운 것이 아니라 법적인 문제로부터 구해내야 할 의뢰인들이 있었기에 주변인들에게 간절히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저는 무사히 깨어났고 다시 코로 숨을 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굽어 있고 완전치 못한 코가 저에게 큰 알림이 되어줍니다. 이렇게 단순한 사고로도 죽을 수 있을 만큼 우리의 인생과 육신이 연약하다는 것을 말입니다. 단 몇 분만 숨을 쉬지 못해도 죽는 것인데 우리는 마치 신이라도 되는 듯 거만하게 살아갑니다.
수술에서 깨어나지 못했다면 그 다음은 무엇일까요? 죽음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었나? 삶을 어떻게 살아왔는가? 내 멋대로 살아왔는지 아니면 그리스도를 섬기는 삶을 살아왔는지?
내 삶의 방식을 누구로부터 인정받아야 할까요? 겸손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삶을 따르는 것은 요즘 시대에 그리 멋진 일은 아닐 겁니다. 하지만 죽음의 문턱에서 무엇이 중요한 것이 멋있게 살아왔다는 사람들의 인정일까요, 아니면 하나님 왕국에 들어와도 된다는 하나님의 인정일까요?
우리에게는 하나의 삶이 있고, 이 삶은 시작일 뿐입니다. 현재의 삶은 우리가 죽음 이후 어디로 가야 할지를 결정할 것입니다. 죽음은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 이것은 끝이 아닌, 그 이후의 삶이 있습니다. 이 삶을 어떻게 사는가에 대한 심판이 기다립니다. 천국과 지옥이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사는 동안 인생을 계획하듯, 죽음 이후의 삶을 계획해야 합니다.
죽음 이후의 삶이 있다는 데에 제 인생을 걸겠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를 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미국에서 32년 넘게 변호사로 일하며 모든 면에서 완전치 못한 최악의 죄인인 저도 기꺼이 받아들이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왕국에 저 같은 사람도 갈 수 있다면, 당신 또한 기꺼이 받아주실 것입니다.
당신의 있는 그대로 오십시오! 아무것도 바꿀 필요 없이 예수님은 우리의 그대로를 받아주실 것입니다. 저와 또 다른 이들과 함께 하나님의 길을 걷고,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을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성경은 허구가 아니라 영원한 저주에서 우리를 구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함께하고 싶으시다면 언제든 832. 428. 5679 로 제게 연락 주십시오.
안용준 변호사 832-428-5679
안변호사 법률 경력
◆ 미 연방 하원의장 Staff (워싱턴 D.C. 9년)
◆ 주검사 3 년 / 연방검사 9년
(빌 클린턴, 죠지 부시 대통령 재임당시)
◆ 이후 대형 국제로펌 변호사와 개인 변호사로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