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스턴 한인교회 제 9대 최덕준 담임목사님의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한인교회는 제가 1994년 휴스턴에서 연방검사로 근무하기 시작했을 때 다녔던 저의 첫 교회입니다.
그만큼 한인교회는 제 삶에 있어 많은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휴스턴에 처음 왔을 때 한인교회 성도분들은 제게 많은 사랑을 베풀어주셨습니다.
27년 전, 돌아가신 저의 아버님과 어머니를 포함한 온 가족이 함께 참석했던 유일한 교회였고, 또한 저의 첫 딸이 세례를 받은 교회입니다.
51년이 지난 지금도 교회는 변함없이 그 자리에 우뚝 서 있습니다.
세상은 여전히 코로나 팬데믹 중에 있지만, 휴스턴 한인교회는 이제 새로 취임한 최덕준 목사님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열고 있습니다. 저는 조성호장로님의 초청으로 담임목사 취임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교회를 나서는데, 최덕준 목사님이 저를 위해 기도해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최 목사님과 그 날 처음 만났고 지금껏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었지만, “당신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라는 말씀은 인상 깊게 다가왔습니다.
저는 휴스턴 한인교회와 성도님들이 향후 휴스턴 한인교회를 이끌어갈 올바른 하나님의 사람을 선택했다고 확신합니다.
기도의 사람 신임 최덕준 목사님을 목자로 삼은 휴스턴 한인교회가 오래오래 부흥 발전하기를 진심으로 소원하고 축복합니다.
축하합니다!
강인하게 이어온 51년 역사와 새 담임목사님의 취임을 휴스턴 한인사회가 환영합니다!
더욱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목사님과 그 가족, 그리고 휴스턴 한인교회가 되기를 함께 기도합니다.

안용준 변호사 832-428-5679
안변호사 법률 경력
◆ 미 연방 하원의장 Staff (워싱턴 D.C. 9년)
◆ 주검사 3 년 / 연방검사 9년
(빌 클린턴, 죠지 부시 대통령 재임당시)
◆ 이후 대형 국제로펌 변호사와 개인 변호사로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