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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칼럼 독자기고

독자기고 (안용준 변호사) – 27살의 꽃다운 나이에 죽음을 맞이한 여인의 감동적인 마지막 편지

코리안저널 by 코리안저널
4월 21, 2022
in 독자기고,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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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7: 2]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칫집에 가는 것보다 나으니 모든 사람의 끝이 이와 같이 됨이라 산 자는 이것을 그의 마음에 둘지어다

초상집에 갈것인가? 잔치집에 갈 것인가?
상식적으로 초상집보다는 잔치집이 좋습니다. 돌잔치, 생일잔치, 결혼식, 개업식 등 잔치집은 유쾌하고 왁자지껄한 즐거운 자리입니다. 반면, 초상집은 침울합니다. 슬픔과 눈물이 있습니다. 애도 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치 집에 가는 것보다 낫다고 말합니다.
왜, 무엇 때문에 그럴까요?

얼마전 2018년 첫번째 장례식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장례식에 참석할 때마다 왜 내가 하나님을 믿고, 교회에 나가 예배하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궁극적으로 우리 모두가 죽음을 맞이해야 한다는 엄연한 사실을 평상시에는 잊고 지내지만, 장례식 참석을 통해 ‘죽음’이라는 우리가 맞이해야 하는 현실을 다시한번 각인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장례식장은 그 어느 명문 신학교보다 뛰어난 종말론 강의실이며, 그 어떤 유명한 철학 교수보다도 분명하고 확실하게 사람의 종말을 강의하는 선생님인 것입니다.
2018년 1월 4일에 세상을 떠난, 죽음을 맞이하는 젊은 여성이 쓴 가슴 아픈 편지가 페이스북에 게시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호주에 살았던 27세의 홀리 부처(Holly Butcher)는 매우 드문 희귀암으로 세상을 떠났는데, 죽기 전에 자신의 유언적 글을 식구들에게 남기며 자신이 죽은 후 그 글을 페이스북에 올려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아직은 너무나도 젊은 27세의 그녀가 원하는 많은 일을 하지 못한 채 죽음에 직면하게 된 것입니다. 그녀가 남긴 긴 편지 한 장은 죽음을 앞두고 지난 26년간 얻은 자신의 삶의 교훈을 정리한 것입니다. 이 편지에는 삶과 죽음에 관한 움직이는 통찰력이 포함되어 있는데, 독자들과 이 편지의 내용을 나누고 싶습니다.

“26 세라는 나이에 자신의 시한부 인생을 깨닫고 받아들이는 것은 이상한 일입니다. 우리는 그런 걸 무시하고 살죠. 하루하루가 초침에 의해 지나가고 그것이 계속 올 거라고 기대합니다. 예상치 않은 죽음이 올때까지…. 죽음을 맞이하는 것은 삶에 관한 것입니다. 삶은 깨지기 쉽고 소중하며 예측할 수 없으며 매일 매일은 우리에게 주어진 ‘권리(Right)’가 아니라 ‘선물(Gift)’ 입니다. 나는 이제 겨우 27살입니다. 나는 죽고 싶지 않습니다.” 이렇게 죽음을 맞이하는 자신의 심정을 솔직히 피력한 홀리는 만약 암을 극복할수 있다면 어떠한 삶을 영위할 것인가를 생각하며 계속 살아야 되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나누기로 결심 했던 것입니다.
“작은 일들로 투덜거리지 마십시오. 지금 당신이 불평하는 작은 문제들은 죽음의 병상에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것들입니다. 불평할 수 있는 작은 일들, … 오늘 당신이 최악의 교통체증에 시달렸다든지, 당신의 아름다운 아기가 당신의 잠을 설치게 했다든지, 당신의 미용사가 당신의 머리를 너무 짧게 잘랐다든지 …, 당신의 가짜 손톱에 금이 갈 수 있고, 당신의 가슴이 너무 작을 수 있고, 당신의 몸에 지방이 붙어서 뱃살이 출렁거릴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당신이 지금 불평하고 있는 그런 쓸데없는 것들은 이제 모두 다 내버려 두십시오(Let all that go). 단언컨대, 당신이 이 세상을 떠날 때 그런 것들이 전혀 생각나지도 않을 것입니다. 삶 전체를 볼 때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저는 제 눈앞에서 나의 온몸이 시들어가는 것을 손 하나 쓰지 못하고 목격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단지 내가 바라는 건 내가 한 번만 더 나의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생일이나 크리스마스를 보낼수 있게 되는 겁니다. 제발 딱 한번만 더 … ”
홀리는 우리가 돈을 쓰는 목적을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들에 두어야 된다고 조언합니다.
“당신이 죽을 때 마지막에 쓸 돈이 있다면 이상한 일입니다. 그때는 평상시처럼 새로운 옷을 사 입거나 물건을 구입할 때가 아닙니다. 죽음을 준비하는 것은 우리의 삶의 소비 패턴을 완전히 다른 각도에서 보게 합니다. 죽음은 우리 삶에서 새로운 옷과 물건에 많은 돈을 지출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 온 것이 얼마나 어리 석은지 깨닫게 해줍니다.” 그녀는 다음과 같이 구체적으로 조언합니다.
“결혼식 때 입을 드레스, 미용 제품, 보석 등 나 자신을 위해 물건을 사지 말고, 이제는 대신 친구에게 뭔가를 사주세요. 맛있는 식사를 위해 친구들을 데리고 나가거나, 음식을 해주어 함께 먹는 것은 더할 나위 없는 보람된 일 일 것입니다. 커피를 사겠다고 큰 소리로 외치십시오. 그들에게 화분이나 마사지 선물, 촛불 등을 선물하고, 당신이 그 선물들을 줄 때 그들을 ‘사랑한다’고 말하십시오.”
홀리의 마지막 조언은 매우 중요한데 그것은 헌혈에 관한 것입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까지 할 수 있는 한, 사람들을 향한 선행으로 정기적으로 헌혈을 하십시오. 다른 이들의 헌혈은 1년 동안 나를 더 살 수 있게 해줬었습니다. 나는 가족, 친구, 개와 함께 이곳 지구에서 시간을 보낸 사실에 대해 영원히 감사할 겁니다. 지난 1년은 내 인생의 가장 위대한 시간이었습니다.”

우리에게 삶의 숭고함과 진정한 의미를 영감 있게 알려준 고인이 된 Holly Butcher 양에게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 자신이 아주 헛되고 물거품같은 존재라는 것을. 그리고 언젠가는 자신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죽음이 찾아오고 살아있는 아주 가까운 사람들과 영영 헤어질 그 날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렇게 연약하고 덧없는 존재이면서도 교만하고 자만하기 쉬우며, 육에 탐닉하기 쉬운 존재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지금 우리의 코에 호흡이 붙어있음을 늘 감사하며 ‘베푸는 풍성한 삶’으로 더 큰 기쁨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사도행전 20장 35절]
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안용준 변호사 832-428-5679

안변호사 법률 경력
◆ 미 연방 하원의장 Staff (워싱턴 D.C. 9년)
◆ 주검사 3 년 / 연방검사 9년
(빌 클린턴, 죠지 부시 대통령 재임당시)
◆ 이후 대형 국제로펌 변호사와 개인 변호사로 활동

Tags: 독자기고사도행전삶과 죽음안용준 변호사전도서편지풍성한 삶헌혈홀리 부처(Holly Butc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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