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y 변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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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따른 공중보건을 위한 일선 현장에서 근무인력들을 위한 커뮤니티 차원의 다양한 기부들이 이어지고 있다.
휴스턴 시는 기부의 크고 작음을 떠나 어려움에 함께 동참하고 협력해간다는 차원에서 적극적인 기부활동을 권장하고 있다.
지난 5월 28일(목) 오전 11시 휴스턴-울산 자매도시추진위원회(회장 헬렌장)의 헬렌장 위원장과 신창하 한인회장 등은 휴스턴 시청을 방문해, 마스크 680장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휴스턴 자매도시위원회(Sister Cities of Houston)의 수잔 영(Susan Young) 회장과 휴스턴 시장실 무역 국제문제담당 크리스 올슨(Chris Olson) 디렉터가 참석해 마스크를 수령했다. 이날 전달한 마스크는 수술용 마스크 500장, 재사용 가능한 마스크 100장 그리고 수제 천마스크 80장이었다.
휴스턴 자매도시위원회 수잔 영 회장은 “휴스턴-울산 자매도시추진위원회로부터의 친절한 기부와 아름다운 수제 마스크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면서 “마스크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직접 감사 편지를 보내왔다. 한편 헬렌장 위원장은 하반기 양 도시간 자매도시 체결을 목표로 코로나바이러스로 그동안 제한되었던 추진위 활동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