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라이스大 한인유학생 그룹 찾아 식사·라면 전달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사랑과 정성을 나누는 선한 열매들이 더욱 빛이 나는 계절, 겨울이다.
안용준 변호사는 2018년부터 매주 3회 토, 일, 월요일까지 다운타운의 홈리스들을 돕는 사역을 지역사회 목회자들과 협력 사업으로 해오고 있는데, 이제는 주변에 입소문이 나면서 나눔의 손길들이 점점 더해지고 있다. 지금까지 홈리스들에게 전달한 물량만 빵과 물이 약 3만개, 커피 2만여 잔, 그리고 동계 시즌에 겨울외투 3천벌, 백팩 2천개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한인유학생들과 지역학생들을 위한 추수감사절 만찬을 휴스턴과 컬리지스테이션에서 릴레이로 실시하기도 했다.
올해 안용준 변호사는 11월 초 휴스턴 대학에 이어 지난 12월 5일(목)에 라이스대학의 기독교한인학생 그룹을 찾았다. 라이스대학의 기독교한인학생그룹(회장 임태훈)은 매달 1회 모임을 갖고 있는데, 이날 저녁 6시 30분부터 9시까지 9명의 학생들은 안용준 변호사가 준비해온 저녁식사를 나누며 신앙에 바탕을 둔 대화도 갖고 신라면 한 박스씩 선물로 받으며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문의: 832-428-5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