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스마트 도시의 리더 향해”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실베스터 터너 휴스턴 시장은 24일(월) 휴스턴 시가 빅 데이터, 인공 지능 및 디지털 경제를 혁신하기 위해 마이크로 소프트와 획기적인 디지털 제휴를 확대했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로 소프트 사는 소외된 지역사회와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은 많은 미국인을 재교육함으로써 경제 회복을 해결하기 위해 고안된 새로운 프로그램 ‘Accelerate’를 휴스턴 시에 도입했다.
이번 제휴는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고, 형평성과 디지털 기술 격차를 해소하며, 21세기를 위한 인력을 준비한다는 취지가 담겨있다.
이날 터너 시장은 Microsoft U.S의 최고 디지털 책임자 Jacky Wright와 함께 ‘Houston Innovation Alliance and Accelerate: Houston’의 세부 사항을 발표했다. 이 동맹에는 The Ion, NASA, Kino-Eye Center, Upskill Houston, University of Houston College of Technology 및 Space Center Houston도 참여하고 있다.
협력 파트너들, K-12 학교 시스템 및 고등교육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마이크로 소프트사는 전문성 개발 지원을 위한 전체적인 계획을 개발하고 커뮤니티 전체의 형평성 격차를 해결하는데 나선다.
이직하는 직원이나 지역 재향군인을 위해 LinkedIn Learning을 통해 업계 전문가와 함께 디지털 문맹 퇴치 워크숍, 권한 부여 프로그램 및 기타 개발 교육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학생들과 학교 교육자들을 위한 디지털 기술 중점의 교육도 강화된다.
마이크로 소프트와 휴스턴 시는 공동 노력을 통해 시민 혁신과 스마트 시티 이니셔티브, 경제 개발 및 회복, 인력 및 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갈 것임도 강조했다. “2018년에 설립된 마이크로 소프트와의 초기 제휴는 휴스턴이 스마트 시티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The Ion Smart City Accelerator를 통해 도시 과제에 스타트업 혁신을 가져 왔고 IoT 및 AI를 사용하여 더 안전하고 탄력적이며 디지털 문해력, 숙련도 향상 프로그램 및 대중교통 Wi-Fi를 통해 기술에 대한 공평한 접근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했다. 또한 이번 확장으로 인해 도시의 미래 성장과 공평한 번영을 이끌고 휴스턴이 전 세계의 다른 사람들에게 빛나는 모범이 될 수 있도록 기반, 기술, 프로세스 등을 계속 구축해간다는 전략도 전했다.
터너 시장은 “휴스턴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의료 혁신의 본거지이며 세계 에너지 수도로서 에너지 전환을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로 이끌고 있다”면서 “마이크로 소프트는 혁신, AI 및 디지털 자산의 우수성을 개발함에 따라 휴스턴을 미래의 스마트 도시이자 미국 도시 중 리더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함께 공유해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aka.ms/AccelerateHouston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