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신규입학 모집에 1천374명 신청…상시 접수 中

유튜브 채널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의 인기가 ‘법륜스님 행복학교’의 열기로 이어지고 있다.
‘법륜스님 행복학교’(이하 행복학교)는 2016년 11월 국민행복운동으로 시작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2020년 6월부터는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여, 참가자들은 집에서 쉽고 가볍게 행복을 배울 수 있게 되었다. 6여 년이 지난 2023년 6월 현재 43기 입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도 쉽고 가볍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참여 형식이고, 마음을 나누고 공감하며 소통하는 방식이라 수업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26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 행복학교 42기 신입생 모집에는 1천 374명이 접수했다. 법륜스님은 ‘아무리 좋은 이야기도 내가 경험해서 내 것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행복학교를 수료한 정승재 님(서울, 30대)은 “‘출렁출렁’ 수업에서 한 대 얻어맞은 기분이었다. ‘감정을 바라볼 수도 있구나. 바라보니 별 일 아니구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마음의 작용원리를 알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다른 참가자 이준협 님(부산, 40대)은 “감기에 걸리기 전에 마스크를 하고 운동을 하듯 준비하고, 감기에 걸려도 바로 알아차릴 수 있는 것처럼 행복학교를 통해 건강해졌다.” 라고 전했다. 카톨릭 신자라고 밝힌 참가자 김봉선 님(일산, 50대)은 “종교를 넘어 나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곳이 행복학교다. 아주 작은 것도 소중하게 여기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행복학교는 주 1회, 1시간 온라인 소그룹으로 참여하여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영상을 보고 진행자와 참가자가 함께 행복을 배우고 연습하며 내 것으로 만드는 ‘체험의 장’이다. 수업 요일은 한국시간 기준으로 화요일 또는 목요일, 시간은 오전 10시 또는 오후 8시 중 선택 가능하고 참가비는 월 1만원이다. 수업 후에는 일상에서 행복연습과 행복실천을 함께 한다. 행복학교 마음편 프로그램은 1강 <요건 몰랐네 말말말>, 2강 <마음아 마음아 출렁출렁>, 3강 <행복이 뭐길래 행복심기>, 4강 <지속 가능한 행복 같이심기>로 진행되며, 라이브 행복학교 특강에서 법륜스님에게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행복학교는 20세 이상이면 종교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행복학교 홈페이지(https://hihappyschool.com)에서 가능하다.
43기 마음편 신규입학은 오는 6월 29일(목)까지 접수 마감하며 수업시작일은 7월 4일(화), 7월 6일(목)이다.
행복학교는 전세계 50개국, 200여 개 도시에서 참가하고 있다.
<기사제공: 정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