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 발족 앞두고 ‘상생’ 노력 계속
휴스턴과 인근 지역 회원 100명 확보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휴스턴한인뷰티서플라이연합회(준비위원장 이원일)는 오는 3월 1일 전체모임을 갖고 연합회 발족을 정식으로 가질 예정이다.
1월 12일 이후 매주 모임을 갖고 있는 휴스턴한인뷰티서플라이연합회 준비위원회는 “지난 2월 12일 5차 회의에서는 휴스턴 한인도매업체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가지면서, 연합회 발족이 상생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의 목표임을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인도매업체 UNION, AMKO, EXPO, BONG TRADING, MISS LASH 오너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벤스뷰티나 지니뷰티는 관계자들의 업무 일정상 부득이 참석하지 못했지만 적극 협조하겠다는 다짐을 전달받았다”고 이주현 총무가 전했다.
그동안 연합회 준비위원회는 내부적으로 회원 확보에도 신중을 기했는데, 우선 카톡을 통해 초청이 이루어진 휴스턴과 휴스턴 인근지역의 뷰티소매업계만 120여명이었고, 이중에서 휴스턴한인뷰티서플라이연합회 구성의 목적을 전달하고 이에 동의한 인원만 100개 스토아라고 했다.
결국 100여명의 회원이 확보된 상황이고, 도매업계와의 간담회로 상호 충분히 취지 전달과 협력 분위기를 조성한 것이다.
급할수록 신중해라는 원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한 단계씩 준비를 해온 만큼 3월에 있을 전체 모임도 큰 이변이 없는 한 연합회 정식 발족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가 맞고있는 위기감들에 대해 한인뷰터서플라이 소매업계가 먼저 단합과 연합회 구성을 시작했지만 자체 내의 상생의 의지가 한인도매업체에도 전달되면서 향후 구성될 연합회과 도매업체와도 규모있는 상생의 시너지로 연결되기를 바라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