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로 전원 민간인 우주탐사 미션 발표… 올 4분기 예정




SpaceX 본사가 있는 캘리포니아주 호손(Hawthorne)에서 지난 2월 1일 전 세계 최초로 전원 민간인 우주탐사 미션이 발표됐다. 올 4분기 예정된 이번 탐사는 Shift4 Payments(NYSD:FOUR)의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 그리고 비행사인 재러드 아이작먼 씨가 지휘한다.
Inspiration4로 명명된 4인 승무 탐사는 새로운 시대의 인간 우주비행과 탐사를 상징하고 특별히 St. Jude Children’s Research Hospital 지원과 인류애적인 메시지도 함께 전할 예정이다. 아이작먼 씨는 자신의 좌석을 제외한 3개의 탐사 좌석을 기부했는데, 리더십, 희망, 관대함, 번영의 4가지 미션을 대표할 주인공이 선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작먼 씨와 Inspiration4 승무원들은 Falcon9 발사 차량 및 Dragon 우주선에서 SpaceX 상업 우주비행사 훈련을 받게 된다. 비상상황 대비 훈련, 우주복 및 우주선 진입과 탈출 연습부터 부분 및 전체 미션 시뮬레이션도 진행하게 된다. 우주선은 플로리다 주 나사 케네디 우주센터의 역사적 발사 단지 39A에서 발사되고, 우주선은 맞춤 설정된 비행경로로 행성 궤도를 90분마다 돌게 되며 우주비행 관제센터에서 단계별로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 수일 간의 여정 후에 Dragon 우주선은 지구 대기권에 재진입하여 플로리다 해안가에 수면 착륙하는 것으로 모든 일정이 끝난다.
아이작먼 씨는 Inspiration4 미션의 2대 좌석을 St. Jude 병원에 기부했다. 2개의 좌석 모두 미션과 직접적 연관이 있는 희망과 St.Jude 병원의 설립 토대 이념을 상징할 수 있는 대사 자격으로 선정된다. 일반 시민들도 우주 비행에도 참여하고 생명을 살리는 St. Jude 병원의 미션에 지원할 수 있는 응모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아이작먼 씨는 St. Jude 병원에 1억 달러 기부를 약속했으며, 연구발전의 가속화 및 전 세계 많은 아동을 살릴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2억 달러 이상 모금 활동도 주도하며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상용 및 군용항공기 조종비행사인 아이작먼 씨는 ‘스피드 어라운드 더 월드 비행’을 비롯한 여러 세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블랙다이아몬드제트팀 소속으로 100회가 넘는 에어쇼 비행 기록을 갖고 있고, 모든 공연을 자선활동에 헌정했다. St. Jude 병원 기금모금 및 홍보 기관인 ALSAC의 리처드 새디악 CEO 회장은 “St. Jude 어린이 연구병원이 개원한 해인 1962년에 미국인 최초로 지구 궤도를 돌았다. St. Jude는 처음부터 혁신과 포용의 최전선에 있었고, 인종, 민족, 신념, 경제능력에 상관없이 전 세계 가장 심각한 질환을 가진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암 연구 및 진료와 치료를 선도해왔다”고 말했다. 이번 미션을 위한 파트너십이야말로 두 가지 미션이 하나의 역사적 순간으로 융합되어 소아암을 근절하기 위한 전 세계적 노력에 오랫동안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의의를 전했다.
아이작먼 씨는 마지막 네 번째 승무원 좌석은 성공적 전자상거래를 구축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Shift4Shop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하는 사업자 중에서 선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행 혹은 신규 Shift4Shop 고객들은 자신의 사업을 홍보할 수 있는 온라인 대회에 응모할 수 있고, 오는 2월 28일까지 진행되는 대회에서 최종 우승자가 마지막 우주 비행 좌석의 주인공이 된다. 아이작먼 씨는 “앞으로의 여정이 매우 기대된다. 발사 직전까지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영감과 도움을 주도록 초점을 맞추어 미션 준비와 진행을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Inspiration4의 정보, 지원 방법과 역사적 우주 탐사 참여 및 홍보의 구체적 조건은 www.Inspiration4.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제공: Inspiration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