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y 김용선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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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5일 주일 예배 후 새누리교회(담임목사 이근춘)에서는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 윷놀이를 온 교회 성도들이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교회 창립때부터 군선교 사역을 계속하고 있는 새누리교회는 그동안 수많은 분들이 함께하고 또 떠나가는 가운데에서도 군선교사역을 기도와 사랑으로 섬기고 있다.
이번 윷놀이를 통해서 점점 잊혀져가는 우리들의 아름다운 전통놀이를 온 성도들이 가족같이 함께 웃으며 놀이에 집중하여 서로 경쟁하는 모습을 보니 마치 이곳이 한국 어느 시골 마당같은 느낌이 들었다.
외국 남편분들도 흥분하여 윷, 모를 외치는 모습은 천진난만한 소년들 같았다.
해마다 계속하는 놀이지만 할 때마다 흥분과 기대와 설레임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르며 박장대소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새누리교회의 모든 성도분들, 2020년도 주님을 바라보며 기대와 설레임을 가지고 기도로 시작하는 한 해가 되기를 응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