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 성업 조이 스킨케어 은퇴로 매매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휴스턴 한인들의 피부지킴이 조이 스킨케어가 은퇴 관계로 27년 동안 꾸준히 성업해오던 비즈니스를 정리한다는 소식이다.
조이 스킨케어의 미세스 권 원장은 피부관리가 대중화되지 않았던 1996년 경부터 라이센스를 취득한 피부관리사로서 휴스턴 한인사회에서 스킨케어를 시작했다. 반영구 화장부터 피부 잡티 제거, 여드름 관리, 안티에이징 까지 웬만한 한인여성들 중 알게 모르게 조이 스킨케어를 거쳐간 사람들도 상당수다. 요즘은 남성들까지 피부관리에 적극적이고 여드름 관리를 받고 있는 학생들도 꾸준히 많다.
조이 스킨케어는 게스너와 위티 길 사이의 롱포인트 도로상에 있는 대형 쇼핑몰에 위치해있는데, 코리아하우스, 공주떡집, 코리아누들하우스, 핫썸포차, 그린미용실 등 모두 오랫동안 한자리에서 영업하고 있는 한인상권이 탄탄히 형성돼있는 곳이다. 조이 스킨케어도 이 자리에서만 20년 이상 영업해왔다. 무엇보다 넓은 주차공간이 큰 장점이고 I-10 진입까지 3분 거리 안팎이다. “줄곧 코리안저널에 광고해오면서 고정 고객도 많이 확보했고 이제는 가족 같은 관계가 되었을 만큼 세월이 흘렀다”는 미세스 권 원장은 은퇴를 앞두고 아쉽고 섭섭한 마음이 크지만, 새롭게 스킨케어 전문샵을 운영하려는 에스테티션에게 더 없이 안성맞춤 자리라고 추천했다.
*문의: 832-283-2170 (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