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행자 전통무용단, 2월 중 연속으로 주류방송과 행사에 초청공연 이어져

By 김용선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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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행자 전통무용단이 지난 2월 1일 KSAT Live 방송에 출연해 한국의 설날을 기념하는 퍼포먼스를 펼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조행자 전통무용단측은 “한국의 설날을 기념해 조 단장의 ‘아리랑 무용’과 최숙자씨의 ‘장구공연’으로 샌안토니오의 KSAT방송에 출연해 아리랑의 역사를 소개하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또 계속해서 2월6일에는 샌안토니오 아시안축제 2022에 공식초청돼 조 단장은 ‘달빛의 춤’, 최숙자씨는 ‘삼고무’, 오경아씨는 ‘줌바’, 화관무로 이어지는 공연을 선보이기도 하는 등 미국주류사회에 한국의 전통공연 문화를 소개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선보인 ‘삼고무’는 조 단장이 처음 선보이는 공연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한 몸에 받았다.
2월초부터 연속으로 초청받은 조행자 무용단은 2월 11일 TMEA (Texas Music Educators Association) Convention “Celebrating Music Together’ 에도 초청공연을 펼치며 또 다시 미국 주류사회에 한국의 전통무용의 아름다움을 뽐내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줬다. 이에 조 단장은” 앞으로도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는데 끊임없이 노력하고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