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용선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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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건강학교에서 4월 7일 (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한인회관에서 진행될 COVID-19 백신 접종에 관하여 코리안저널 샌안토니오 지국에 알려왔다. 건강학교 이문주 교수는 이번 등록 과정을 통해 샌안토니오 한인사회의 여러 단체, 커뮤니티 리더, 그리고 모든 한인 한분 한분이 서로를 향한 감동적인 배려, 성숙한 시민의식, 조직적인 일처리와 단합된 모습을 경험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였다고 감사의 말을 전해왔다.
이문주 교수는 “총 200명분의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 단체에 등록이 치우치지 않고 어느 단체나 조직이나 단체에 속하지 않은 분께도 가능한한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였고, 단체는 10명 이하로 등록인원을 제한하였으며, 모든 분들이 협조해 주셔서 등록절차가 잘 마무리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확보된 200명분의 백신을 당일 모두 접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협조를 부탁하였다. 등록은 하셨는데 당일 부득이한 사정으로 접종할 수 없는 분들은 미리 건강학교나 한인회에 알려주셔서 백신이 낭비되지 않도록 하고 대기하고 있는 분들께 백신이 접종될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전해왔다.
지난 한 해 동안 힘들고 답답한 일상을 살아오면서 우리 모두는 생각하고, 느끼고 잘 견디어 왔다. 백신접종 이후로도 계속 각자 건강을 잘 지켜서 2021년은 샌안토니오 한인사회가 서로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며 협조하여 올한해가 보람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문의전화: 건강학교 210-372-7570
샌안토니오 김도수 한인회장: 210-748-5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