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y 김용선 지국장
satxlcc@gmail.com
샌안토니오지역에서 한국문화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하고 있는 누리 한국학교가 오는 1월 29일(토) 개강한다.
그동안 누리한국학교는 샌안토니오지역을 중심으로 주변에 거주하는 한인 2세들에게 효과적이고 재밌게 한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교육커리큘럼을 진행했다. 또 미국에 살면서도 한국인의 뿌리를 잊지 않도록 양 문화권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미래에 한미양국의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게 그루터기 역할을 하고자 2021년 가을 개교했었다.
누리한국학교의 ‘누리’라는 단어는 ‘세상’이라는 뜻을 가진 아름다운 한국어로 누리한국학교를 통해 어린이들이 한국어와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익혀, 한국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세상을 넓게 품을 수 있는 아이들이 되도록 지도하고자 하는 목표를 두고 운영해왔다.
누리한국학교는 킨더부터 5학년까지 다닐 수 있으며 15주간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가을에는 코로나 펜데믹의 영향에서도 코로나방역에 신경쓴 대면수업을 통해 안전하고 재밌는 수업을 진행해 학생들의 만족도 또한 대단히 높았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12시까지 진행되며, 장소는 샌안토니오 온누리 교회(1250 Holbrook Rd San Antonio, TX 78218)에서 제공한다.
한국학교에 대한 궁금증 상담과 등록은 누리 한국학교 웹사이트 www.sakorean.org/k-school를 통해 등록하거나 210-915-3477로 연락하면 된다.
또 Facebook (https://www.facebook.com/nurikoreansa)과 Instagram(nurikoreanschool)을 통해서도 새로운 최신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
재외국민 교육지원에 관한법률에 따라 누리한국학교와 그 교육과정은 재외 교육기관 공관으로 등록된 기관으로 인정받는다.
(국민의 교육지원 등에 관한 법률 제 30조 제 1항과 같은 법 시행규칙 제 35조 제 2항 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