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계묘년 건강과 소망 가득하세요”




By 김용선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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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 명절 설날을 맞아 샌안토니오 상록노인회는 지난 21일(토) 정오부터 한인회관에서 설날 떡국 잔치를 열어 훈훈한 정을 나눴다.
마이클 정(상록노인회 총무) 사회로 이윤영(한인침례교회 담임)목사의 축사와 유제철 목사의 식사 기도 후, 김진이 노인회장은 “이민생활에 한국에서의 구정도 잊고 사시는 회원들도 있을 것 같아서 행사를준비했다”며, “오늘 만큼은 두고 온 고향을 생각하며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설날 회원들과 함께 떡국 한 그릇 먹고 싶은 마음에서 이번 잔치를 마련한 만큼, 상록노인회 임원, 회원 모두 건강하게, 행복하게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떡국잔치 행사에 아침 일찍부터 상록노인회 임원 회원들이 참가하여 음식을 준비하였고, 샌안토니오 한인회 김 현(회장), 임성배(이사장)과 한인회 임원들, 한수현(국제선회장) 국제선 회원들이 오시는 회원들을 안내하며 떡국과 음식을 나르며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속에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볼 수 있었다.
이날 70여명의 회원과 교민이 참석하여 오랜만에 지인들과 만나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떡국을 나누었다. 식사 중에는 노인회 측에서 준비한 퀴즈 맞추기를 하였는데, 상품으로 선물을 전하고 받으며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만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