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y 김용선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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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온누리교회(담임목사 박한덕)는 지난 12월 24일(토) 저녁, 출석 성도 뿐 아니라 가족과 이웃까지 초청하여 사랑과 은혜로 크리스마스를 축하했다.
이날 첫 순서는 C.P전도사(EM전도사 박종훈)의 ‘The Greatest Gift of All’이라는 주제로 요한복음 3장16절 본문 말씀을 전했고, Pre-K와 주일학교 어린이들의 성경 암송과 댄스공연, 중고등부 학생들과 KM, EM 청년들의 찬양 율동과 멋진 색소폰 연주(Solomon), Vanessa Segovia 양의 찬양과 나명자 권사의 찬양 율동은 아기 예수님의 탄생 하심을 모든 세대들이 함께 모여 기쁘고 행복하게 환호하면서 축하하는 시간이 되었다. 성가대의 칸타타 ‘사랑으로(Love made a Way)’ 라는 주제로 성가대원들과 이혜윤 지휘자의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지도로 ‘기쁘다 구주 오셨네, 주를 맞으러, 산 위에 올라가서’ 등 9곡을 연주했다. 또 곡 중 솔로 김용혁 간사, 손대륜 목사, 황진영 사모, Piano 안혜경, Keyboard 이진, Drum 임준섭, Lost & Found Orchestra 관현악단원들과 함께하는 감동의 무대가 이어지면서 퍼스트 노엘 공연은 점점 더 은혜속으로 들어갔다. 참석한 모든 이들이 하나되어서 축하하며 즐거워하였다. 특히 공연의 흐름을 부드럽게 순서를 소개해 준 Jae H. Chun, Clara Chun 진행 또한 일품이었다. 칸타타 한 곡, 한 곡 사이사이 마다 내레이션으로 곡의 이해를 도와준 Donald Dunne(EM 전도사)의 수고도 큰 도움을 주었다
한편 교회측은 “이번 First Noel을 준비하면서 많은 성도들의 관심과 수고가 함께 어우러져 더욱 뜻깊은 크리스마스 이브가 되었고, 성탄의 의미가 점점 퇴색해져 가는 요즘 아기 예수 탄생의 의미를 다시 마음속 깊이 기억하는 계기를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전해왔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눅2:14)
모든 이들에게 귀하신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며 축하하는 은혜로운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