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용선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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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24일 오후 5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샌안토니오 온누리 교회에서는 이웃들과 I -Best 영혼들을 초청하여 온 성도들이 함께 준비한 “First Noel” 축제가 있었다.
“First Noel” 행사는 해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온누리 교회에서 가족들과 이웃들, 그리고 전도 대상자들을 초청하여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고 기뻐하며, 식사와 함께 진행되는 Dinner Show이다.
이날 행사는 2019년 한해동안 샌안토니오 온누리 교회가 어떻게 지냈는지를 영상으로 보는 시간을 가졌다. 식사를 마치고, P-K와 주일학교 어린이들의 워십댄스 공연도 즐겼다.
이어 Tom Cacy(EM) 목사는 요한복음 3장 16~18절 “성탄의 진정한 의미”라는 주제로 설교를 통해 아기 예수의 탄생의 기쁨괴 영광을 널리 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중고등부 학생들, KM과 EM 청년들의 크리스마스 캐롤에 맞춘 댄스와 ‘천다솜 자매’의 캐롤 메들리 바이올린 연주로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멋진 연주가 이어졌고 이혜윤 지휘로 “Worship the Humble King”이라는 주제의 칸타타를 온누리 교회 성가대와 오케스트라(지도 이진)가 연주하면서 이번 “First Noel”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이번 First Noel을 준비하면서 많은 성도들의 관심과 수고가 함께 어우러져서 더욱 뜻깊은 크리스마스 이브가 되었으며 성탄의 의미가 점점 퇴색해져 가는 이 시대 가운데 아기 예수 탄생 소식을 널리 전하는 기회가 되고 하나님께는, 영광이고 함께 하는 모든 이들에게 그리스도의 평강을 나누는 은혜로운 시간이었다고 행정, 음악담당 최은택 목사가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