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교회에서… 현장 예배 및 온라인 예배 동시 진행

By 김용선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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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샌안토니오 지역 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샌안토니오 교회협의회 주최로 4월 4일 부활절에 사랑의 교회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연합예배는 Covid-19으로 인해 함께 모여서 드리지는 못했지만, 지역 교회 목회자 부부들이 모여 예배를 드리고, 이 예배를 온라인으로 실시간 송출함으로 성도들은 각 가정에서 함께 부활절 새벽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현장예배는 13명의 목회자 부부와 실시간 방송을 돕기 위한 사랑의 교회 성도들이 함께 진행했다.
사랑의 교회 찬양단의 찬양으로 시작된 예배는 정신찬 목사의 사회와 이윤영 목사의 대표기도, 정병화 목사의 성경봉독 및 배혁 목사의 ‘부활생명으로 삽시다’ (로마서 6:5-11)라는 제목의 설교로 이어졌다. 그리고 양지현 목사의 헌금기도와 최재웅 목사의 광고, 이어서 문영일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해마다 각 교회 성도들로 구성된 부활절 연합 성가대의 특별 찬양이 있었지만, 올해는 목회자 부부들의 연합으로 찬양 ‘살아계신 주’를 특별 찬양으로 드렸으며, 비록 적은 숫자가 현장에서 예배를 올렸으나 그 어느 때보다 부활의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은혜의 시간이었다.
그동안 지역 복음화와 교회 연합을 위한 사역에 힘쓴 교회협의회에서는 오는 10월에 연합부흥성회와 12월에 예수 찬양제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