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y 김용선 지국장
satxlcc@gmail.com
지난 12월 17일(토) 샌안토니오 한국학교는 2022년 가을학기 종강식을 가졌다.
“팬데믹으로 아직까지도 힘든 시기지만 한국어, 문화, 역사 그리고 예절을 열심히 공부한 우리 학생들이 너무나 기특하고 자랑스럽다”라는 탁정란 이사장의 축사로 종강식을 시작하였다.
개근상, 우수상, 모범상 시상식에 이어 남서부협의회 주최 백일장에서 가작을 수상한 김서연, 이지섭, 폴린 오티즈 학생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시상식 후에 각 반에서 한 학기동안 열심히 배운 한국어, 문화, 역사를 공부한 것들을 발표하고 자그마한 겨울 콘서트를 하였다.
이날 케익 메닉 교장은 “힘든 시기에도 학교운영을 위해 후원해 주신 임병권, 탁정란 이사장님, 이동규, 케이시, 조종권, 양재현, 한헌구(전 한인회 회장)이사님들, 샌안토니오 상록노인회(김진이 회장), 서울식품(김현 한인회장) 신정수, 정세라(한국식품), 코리안저널 샌안토니오지국, 혜숙 카펜터즈님들과 민승기 학부모, 김미선(시애틀), 최사라, 또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정과 관심으로 도와주시는 후원자님들, 최선을 다해 열심히 도와주시는 보조교사들, 학생들을 위해 열정과 애정으로 수고하신 교사들, 그리고 학부모님들의 한국어 교육에 끊임없는 관심과 격려로 보람된 종강식을 맞이하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여러가지 재료들이 모여 맛있는 비빔밥이 되듯이 각자의 자리에서 수고와 노력이 샌안토니오 한국학교가 더 성장할 수 있으며 계속해서 더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2023년 봄학기 종강식에는 대면으로 함께 멋진 만남의 종강식을 기대해 본다”고 케익 메닉 교장의 환영사를 마쳤다.
한편 케익 메닉 교장과 선생님들은 “2023년 계묘년에 하시는 모든 일들 꼭 이루시고 건강과 축복의 새해가 되시길 소망한다”라고 전해왔다.
2023년 봄학기 개강은 매주 토요일 1월 14일부터 5월 13일이며, 성인반은1월 14일부터5월 6일까지 15주 수업이며 아래 링크로 등록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210-426-6670, 또는 sa.koreanschool@gmail.com 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 봄학기 샌안토니오 한국학교 등록서: https://forms.gle/3FtcNb3YitQdyuqh7
*2023 봄학기 샌안토니오 한국학교 성인반 등록서: https://forms.gle/kbGFamcqzH93shg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