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y 김용선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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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0일 샌안토니오 한인침례교회(이윤영 담임목사)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특별 감사 예배를 드렸다.
JAMA 창립자이자 이사장인 김춘근 장로를 초청해서 9시 45분에 영어로, 11시 10분에는 한국어로 예배를 진행했다. 원로 목사인 서정구 목사가 영상으로 축하 메세지를 전했고, 성만찬 예식이 거행이 되었으며, 교인들이 제작한 특별 찬양 동영상 “The Blessing”도 상연되어 온 교인들이 교회를 세우시고 그동안 축복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설교를 맡은 김춘근 장로는 영어권 가족들에게 “Young men and women shall see visions”라는 제목으로 요엘서 2:28 본문을 통해 말씀을 전했는데, 본인이 젊은 나이에 간 질환으로 1년 시한부 인생 선고를 받고 투병하면서 하나님을 체험한 사건과, 그 사건을 통하여 평생 달려갈 놀라운 비전을 받은 간증을 나누며 하나님이 주시는 비전을 찾으라는 도전을 주었다.
한국어권 가족들에게는 사도행전 20:17-38 본문으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한 번 뿐인 이 땅에서의 인생을 영원한 가치 있는 하나님 나라의 일을 위해 마지막까지 드리는 기쁨을 찾자고 호소했다. 특별히 미국과 세계를 책임질 다음 세대를 교육하는 일에 샌안토니오 한인침례교회가 헌신한 것을 전했다.
이날 드려진 창립 감사 헌금은 전액 JAMA에서 진행하는 기독교 대학 설립 프로젝트를 위해 쓰여지게 된다.
한인침례교회는 이번 행사뿐 아니라, 매 주일 예배를 위해 교인들에게 zoom과 유투브 실시간 방송, 그리고 성전에서의 현장 예배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주중에도 여러 성경공부와 목장 모임, 새벽 기도는 zoom을 통해, 그리고 수요 예배는 zoom과 유투브 실시간 방송을 통해 교인들이 참여할 수 있다. 예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210) 824-6070 또는 sakbc1@gmail.com으로 문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