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y 김용선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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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 고유명절 설날을 맞아 샌안토니오 한인회는 지난 25일 (토) 11:00~1:00(오후) 샌안토니오에 거주하시는 어르신과 교민들에게 떡국을 대접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도수 회장은 “설날을 맞아 교민들과 어르신들께 떡국을 대접하게 되어 기쁘다” 며 “이민생활에 한국에서의 구정을 잊고 사시는 분들도 많지만 오늘만큼은 어린시절을 생각하며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인사말을 했고, 어르신들은 건강하게 사시는게 행복이고 축복이라며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설날잔치에는 80여명의 교민이 참석하여 오랜만에 지인들과 만나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즐거운 시간들을 보냈다. 한편 샌안토니오 지역의 식당 킴스갈비에서 잡채 외에 맛깔나는 많은 음식을 제공해 주었고, 한인회 임원들이 직접 떡국을 끊여 나누면서 민족 고유의 명절을 기억했다.
늘 교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샌안토니오 한인회에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