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강좌, 체계화된 커리큘럼으로
By 김용선 지국장
satxlcc@gmail.com
샌안토니오 한국문화센터가 6월 9일, 제 23기 여름 학기 강좌를 오픈한다.
올해로 10년째 샌안토니오 지역사회의 주민들에게 봉사하고 있는 샌안토니오 문화센터는 한국어, 한국문화, 교육강좌 등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비영리 문화기관이다.
이번 여름학기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수업과 Korean Book Reading Club, 그리고 K-Drama Script Reading Club이 개설되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Coding Club, Reading & Creative Writing과 Guitar 강좌도 개설된다.
성인 한국어 수업은 Basic Hangeul, Level 1, Level 2, Level 3, Level 4, Level 5와 Advanced반이 있으며, 각 반의 수업은 학생과 교사, 학생과 학생 간의 다양한 연습/과제 활동으로 진행된다.
이번 수업도 Covid-19으로 인해 지난 봄 학기와 같이 Zoom을 통한 온라인 수업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주중 수업과 주말 수업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수업은 6월 15일 개강을 시작으로 매주 2, 3시간씩 8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각 레벨별 수업시간과 요일은 웹사이트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한국어 수업은 8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강사들이 가르치며, 커리큘럼은 10년 동안의 한국어 교육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체계화된 커리큘럼이다.
Korean Book Reading Club과 K-Drama Script Reading Club은 재미있는 책과 인기있었던 드라마 대본을 반복해서 읽는 연습을 통해서 발음교정과 스피킹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Coding Club은 3학년에서 5학년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Reading & Creative Writing은 3학년부터 8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기타교실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초반과 중급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등록은 웹사이트 (www.sakorean.org)를 통해 현재 진행중이며, 자세한 문의는 이메일 (info@sakorean.org)이나 전화 (210-317-7157)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