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어려움을 당하고 계신
휴스턴 한인동포님들께 먼저 문안 인사드립니다.
인간사는 세상에는 항상 어려움이 도사리고 있음을 세월을 통해 알고 있습니다.
2020년 경자년(庚子年)에는 더더욱 심했던 것 같습니다.
휴스턴은 1980년도에도 석유파동으로 그 고통이 엄청 났었습니다.
하지만 이겨냈습니다.
지금 온 세상이 9개월 넘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들끓고 있습니다.
특히 저희 취약한 노인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어 마음들을 졸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 노인들은 긴 인생여정을 통해 알고 배운 노하우가 있습니다.
어려움이 지나면 항상 좋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경험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진감래(苦盡甘來)라고 하지요.
휴스턴 한인동포님들 힘내세요!
다가오는 새해는 우직하지만 하얀 소처럼
인내하며 근면, 성실하고 충직한 한 해가 되어
휴스턴 한인동포분들이 몸과 마음을 다하여 단결하고
직장과 사업장에서 빛을 발하는 2021년이 되리라 믿어 마지않습니다.
또한 저희 휴스턴 한인노인회를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해주시고 후원해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또 많이 받으세요.
2020년 끝자락에서
휴스턴 한인노인회장 이흥재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