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관리로 포스트 코로나 대비를”
■ 10주 코스 한정 등록 …내년 2월 시작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아시안 상공회(Asian Chamber of Commerce) 휴스턴 챕터가 10주 기간의 관리자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5년째 연례로 개최되는 아시안 챔버 관리자 비즈니스 프로그램은 맞춤화된 MBA 기반 코스로,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성장시키는데 필수적인 도구들을 체계적인 커리큘럼 및 전문 강사들을 동원해 효과적으로 제공하도록 디자인돼있다.
지난 4년 동안은 주로 중국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돼왔는데, 올해는 한인커뮤니티를 위한 별도 세션을 마련했다는 소식이다.
그동안 휴스턴 한인회 신창하 회장을 비롯해 한인커뮤니티 관계자들이 아시안 상공회 측과 네트워킹 및 업무협조 방안을 꾸준히 타진해왔고, 크리스남 아시안상공회 이사 및 한인동포 김정옥 씨(전 오송문화원 간사) 등도 한인사회와의 연계를 위한 보이지 않는 노력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주 코스 커리큘럼 안에는 비즈니스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성장시키는데 필수 요소들이 골고루 포함돼있어서 해마다 좋은 호응과 피드백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홍보 및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
아시안 상공회 측은 기존의 중국어 세션과 더불어 영어로 진행하는 코스를 별도 추가했다.
한인커뮤니티를 주 대상으로 하는 세션은 영어로 진행되는데, 주로 참여 대상이 1.5세 및 2세들이고 경제활동 무대도 미국인 점을 고려했기 때문이다.
강의 내용은 △효과적인 비즈니스 및 마케팅 플랜 개발 △판매 및 협상 전략 개발 △비즈니스 재무제표 이해 △비즈니스 세금과 어카운팅 숙지 △고용법과 계약에 대한 문장력 개발 △효과적인 인력개발 경영 기술 배우기 △비즈니스에 테크놀로지의 통합화 및 극대화 등으로 구성돼있다.
수강료는 10주 강의에 총 518 달러이며, 특히 아시안 상공회 1년 멤버십(200달러 상당)이 포함돼있어 이번 강의 외에도 아시안 상공회가 주최하는 많은 이벤트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무엇보다 아시안 상공인들과의 좋은 네트워크를 다지는 기회를 갖게 된다는 점이 큰 매력 포인트다.
*등록: asianchamber-hou.org/execprog
*문의: 713-782-7222/ bgallo@asianchamber-hou.org (Barbara Gal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