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순광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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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9월 21일(음력 8.15일) 추석을 맞이하여 어스틴 지역의 한인 어르신들에게 풍성한 한가위 보름달 처럼 풍성한 선물이 주어진다. 어스틴 지역의 교회와 노인회에서 한가위의 풍성함을 머나먼 미국땅에서 살아가시는 어스틴 지역 어르신들에게 선물을 선사하였다. 지난 9월 11일(토) 어스틴 한인장로교회(김준섭 목사)는 어스틴 한인 노인회(강춘자 회장)를 통해 80세 이상의 한인어르신들께 교회에서 준비한 추석선물을 지급했다. 강춘자 노인회장은 “어스틴 한인장로교회에서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선물과 목사님의 기도로 풍성함을 얻어가시는 한인들의 모습에서 평안함을 엿볼수 있었다.” 고 전해 왔다. 한인교회 중 매해 추석잔치를 펼쳐주었던 어스틴 한인장로교회이기에 코로나로 인해 모이기 힘든 상태이지만 그래도 지역 어르신들에게 추석선물을 마련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의 진면목을 보여준 좋은 모습이었다. 강춘자 노인회장은 “맑고 화창한 가을에 맞이하는 한가위 입니다. COVID-19으로 가족 모두 모이기 힘들지만 사랑하는 사람들이 건강하다는 것에 감사하며 풍성한 한가위 보름달 처럼 넉넉하고 따뜻한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라고 9월 행사를 위한 초대편지를 보냈다. 노인회에서는 보름달처럼 풍요한 한가위 추석을 위하여 H-MART 어스틴점(손한길 지점장)에서 사랑과 정성을 담아 풍성한 추석선물을 준비하여 노인회에 전달하였고 노인회는 오는 9월 18일(토)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어스틴 한인 문화센터에서 드라이버 쓰루를 통해 전달한다고 알려왔다. 지역에 사시는 어스틴 한인 노인회원이나 어르신들은 참석하여서 푸짐한 선물을 받아가실수 있다. 강춘자 노인회장은 “지역의 교회나 H-MART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을 베풀어주심에 감사드리며 노인회원이나 어르신들이 모두 건강하게 이 엄중한 펜데믹을 이겨 나가시기 바라며 모두 모여 삼삼오오 건강과 안부를 물을 시간들이 속히 오기를 원합니다.” 라고 전해왔다. 자세한 문의는 512-589-5057 강춘자 노인회장에게 하면된다.